농식품부의 A등급 지원 지자체로 선정

▲ 지난해 11월 개최된 푸드플랜 시민설명회 모습

서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푸드플랜 구축 및 로컬푸드 소비확대 시책이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서산시는 농식품부가 실시한 관련사업 지원 대상자 선정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아 2019년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의 이번 평가는 지원사업에 응모한 전국 지자체 31개를 대상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의 서류평가와 발표 평가 등으로 이뤄졌으며, 평가결과 서산시는 최종 A등급으로 분류된 15개 기초지자체에 포함되어 푸드플랜 구축 연구용역비로 국비 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사업 전 과정에 대한 농식품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서산시는 지자체장의 적극적인 추진의지,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경험,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시유지 확보, 시민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 서산시는 민선7기가 출범하면서 맹정호 시장의 대표 공약에 푸드플랜 구축을 포함시켰고, 10대 시정 핵심과제로도 선정하는 등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보여 왔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서산시 푸드플랜은 행정 중심이 아니라, 시민들과의 소통과 내부 조직, 관련단체 등과의 협업으로 만들어 가게 될 것.”이라면서,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푸드플랜은 생산, 가공, 유통, 소비, 안전, 영양,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먹거리 이슈를 통합·관리하는 등 외부 조달 기존 먹거리 유통체계를 지역 내 순환 체계로 전환하는 종합 먹거리 전략으로, 서산시는 5월부터 푸드플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하여 먹거리 현황 및 정책분석, 지역의견 수렴, 민관거버넌스 운영, 실무조직 설립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생산자 직판장, 로컬푸드 레스토랑, 식문화교육관, 도농교류 공간 등이 포함된 로컬푸드 복합 문화센터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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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도시가스 공급 확대 박차“고북면민 숙원사업 해결”

서산시가 시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추진한다.

시는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고북면 기포리와 가구리 일원에 3.5km 이상의 공급관 배관을 설치하고 300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서산시는 총연장 220km 이상의 도시가스 배관을 확보하게 되며, 해미면까지 도시가스 공급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서산시는 충남서북부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미래엔서해에너지와의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2018년 말 기준, 5만7천여세대(전체세대수 대비75%)에 공급을 완료했으며, 2019년에는 서산시 고운로 일원, 시장6로 등에 보조금 지원 사업을 통해 3천 9백여 세대에 추가적으로 도시가스를 신규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융·복합지원사업, 주택·건물지원사업, 지역지원사업, 경로당 태양광 설치사업 등 각종 에너지 정책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친환경에너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고북면에서는 도시가스 공급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3일 고북면 행정복지센터 앞 쌈지공원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시관계자,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가스 공급사업 확정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고북면 기포리, 가구리 마을 주민들은 “고북면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노력해준 서산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연료비 절감효과와 LP가스 사고예방 등 재난 위험도도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고북면 일원에 도시가스 공급이 확정되어 앞으로 주민 생활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에너지자립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가스 및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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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19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 실시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사회보장급여의 수급자격과 급여액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2019년 상반기 정기확인조사를 6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전체 복지급여 수급자의 소득·재산을 조사해 복지대상자의 수급자격과 급여의 적정성 확인을 위해 2010년 이후 매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조사대상은 총5,862세대이며 기초생활보장,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초중고 교육비 지원 사업 등 총 13개 복지사업 수급자이다.

이번 확인조사는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관련 정보 등 24개 기관 79종의 공적자료로 입수된 소득․재산 정보 및 금융재산 조회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들에게 확인 및 소명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급여변동 및 자격을 결정한다.

진중관 사회복지과장은 “소득․재산 변동으로 급여가 감소하거나 보장변동 대상자로 분류된 가구에 대해 사전 안내문을 발송해 6월 28일까지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하고 이의신청을 받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라며 “실제 생활이 어려운 가구는 긴급복지, 사례관리 등 다른 복지제도와 민간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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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농업기술센터, 볍씨 소독 철저 당부

올바른 종자소독으로 건강한 모 기르기 -

서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무원)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세균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 종자전염병 예방과 고품질 서산쌀 생산을 위해 벼 종자소득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산농기센터에 따르면 벼 종자소독방법은 정부 보급종 중 소독 처리되어 보급된 종자는 살균제만 분의 처리되어 있어 살충제를 추가하여 소독하면 되고, 미 소독된 종자와 자가채종 종자는 온탕침법(60℃의 물에 10분 침지) 처리를 한 후 볍씨발아기를 사용해 종자량의 2배에 해당하는 물에 적용 살균제와 살충제를 이용 30℃의 물에 48시간 소독(약제별 차이가 있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종자소독에 앞서 염수선이나 종자선별기, 탈망기를 이용하여 건전한 종자를 선별해 사용하는 것이 건전육묘 육성의 시작이며, 우리지역 이앙적기(5월 25일~6월 5일)를 감안하여 종자소독은 4월 20일에서 30일, 못자리는 4월 25일에서 5월 5일 사이에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서산쌀 생산의 첫걸음은 철저한 종자소독”이라며 “키다리병 등 주요 종자전염병 예방을 위해 정해진 종자소독 방법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벼 종자소독 및 못자리 설치관리 중점지도를 위해 현지출장을 통한 영농현장 밀착지도와 벼 종자소독 요령 팜플렛 2,000매를 제작하여 배부하는 등 종자전염 병해충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 맹정호 서산시장과 주민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온탕소독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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