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석문면개발위원회(위원장 인나환)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미래 비전 워크숍’을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열었다.

첫날 청와대를 방문하고 서울지방경찰청을 방문해 교통상황실과 112상황실을 관람했다.

이어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김종현 석문면장, 어기구 국회의원, 김홍장 당진시장, 정용선 자유한국당 당진당협위원장, 이종윤·임종억 당진시의원, 손진원 석문면 명예면장, 임광표 재인석문회 회장과 개발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인나환 개발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제가 석문을 사랑하고 발전시켜보려는 마음으로 본 위원장을 맡아 함께한 지도 벌써 1년 3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의욕적으로 출발은 했으나 세상만사가 다 그렇듯이 마음대로 되는 것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제가 제시한 약속만큼은 임기 동안 꾸준히 노력하겠다.”라며 5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그 약속의 첫 번째는 거북이 등처럼 갈라진 석문면을 하나로 만드는 것, 두 번째는 투명하게 운영하고 세무법인을 통한 외부 감사를 받는 것, 세 번째는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는 것(경작료 반환, 80세 어르신 및 마을 단체에 활동비 지급), 네 번째는 환경감시단과 취업센터를 세우는 것, 다섯 번째는 석문면의 미래를 설계하는 것을 설명했다.

이어 인 위원장은 “우리 각자 의식을 바꾸고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이기심을 버린다면 분명히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며 남은 임기 끝까지 더욱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특강시간에는 어기구 국회의원 ‘경제 흐름과 석문산단의 기능’ 김홍장 당진시장 ‘당진의 미래’ 정용선 자유한국당 당진시당협위원장 ‘리더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워크숍 2일째에는 한국가스공사 인천 LNG 생산기지를 방문하여 석문산단에 제5 생산기지 유치 유치 관련 가스공사 직원으로부터 진행 상황을 설명 듣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남동발전 영흥화력발전소를 견학하는 것을 끝으로 2일 동안의 프로그램 행사를 마무리했다.

충남농어민신문 이태무 기자

 





▲ 사단법인 석문면개발위원회 인나환 위원장

▲ 정용선 자유한국당 당진 당협위원장

▲ 김홍장 당진시장

▲ 이종윤 당진시의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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