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 원도심(1동 로터리)

원도심 살리자! 당진시 265억 투자

당진시가 침체된 원도심을 살리기 위해 중앙정부의 다양한 공모사업을 활용해 당진1동에 위치한 옛 군청사를 중심으로 원도심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동안 원도심 상인들은 당진의 중심상권이었던 원도심이 침체된 원인으로 관공서 이전과 주차 공간 부족을 꼽으며 이를 타개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시에 촉구해 왔다.

이에 시는 상업시설 밀집지역의 주차 공간 마련을 위해 절치부심 노력한 끝에 원도심상인회, 지역주민들과 협의해 옛 군청사 후문과 정문 주변을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키로 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주차장 조성사업을 공모해 지난 2017년 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 중이다.

또한 도시재생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민과 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에 적합한 도시재생 추진계획을 수립해 지난해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중 일반 근린형 분야에 당진1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공모해 150억 원을 확보하고 올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해 2022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44억 원을 투입해 옛 군청사에 위치한 청년센터의 기능을 대폭 보강하는 청년타운 조성사업과 7억 원을 투입해 군청사 별관에 위치한 당진시인적자원개발센터를 신중년지원센터로 조성하는 사업을 올해 안으로 마무리해 옛 군청사 일대를 청년과 중장년에 특화된 일자리 메카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시는 원도심에 34억 원을 투자해 가족문화센터 조성을 추진 중이며, 10억을 들여 원도심의 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옛 군청사를 중심으로 시장 골목에 신규로 주차장을 조성하고 중장년 창업기술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추가로 참여할 계획”이라며 “원도심과 전통시장을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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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친환경 신소재 영농자재 이용 활성화 나서

- 자연분해필름 등 신소재 3종 구입비 지원 -

당진시가 농업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친환경 신소재 영농자재 보급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환경 친화적 신소재 영농지원사업 참여 농가를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시가 지원하는 친환경 신소재 영농자재는 액상멀칭과 자연분해필름, 차광도포제 등 모두 3종이다. 시는 해당 신소재 영농자재 구입비용의 최대 50%를 지원해 농가들의 사용을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액상 멀칭은 농업용 멀칭 필름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친환경 천연재료로 개발됐으며, 분무기와 살포기를 이용해 간단히 살포할 수 있어 멀칭 비닐과 동등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자연분해필름은 자연식물 섬유소 등을 원료로 이뤄진 제품으로 피복 후 생분해 기간을 거쳐 자연에서 완전 분해되기 때문에 친환경적일뿐만 아니라 폐비닐 수거를 위한 인력과 노동력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미 논산의 딸기 재배 단지 등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차광도포제는 5월부터 8월까지 고온기에 시설 과채류 재배 시 과도한 빛을 차단해 시설 내부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제품이다. 비용도 비교적 저렴하고 시공도 간편한데 비해 고온 억제 효과가 높고 작물 수량도 증대되는 등 많은 장점이 많다.

환경 친화적 신소재 영농지원사업의 신청 대상은 원예작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이며, 시는 만70세 이상의 고령농과 여성농, 친환경 인증 농가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농 폐비닐의 방치나 소각 문제를 해결에 농촌 환경 개선은 물론 노동력과 비용 절감으로 고령농과 여성농, 영세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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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서 제9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열려

- 나눔‧봉사‧배려의 새마을 정신 전파 -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지회장 정완옥)는 22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49주년을 기념하는 제9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역발전에 힘을 모으고 시민의 화합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기념식은 새마을 남‧여 지도자를 비롯해 김홍장 시장과 김기재 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새마을지도자의 역할’이란 주제의 특강과 표창패 수여,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지난해 당진시에서 추진한 우리마을사랑운동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는데 기여한 공로로 안영찬 씨(대호지면), 신승조 씨(석문면), 유태호 씨(우강면)가 당진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헌신해온 지도자 13명이 새마을운동 도지회와 시지회 표창을 받았다.

김홍장 시장은 “새마을 운동을 통해 당진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의 희망으로 거듭 날 당진을 만드는데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 드린다”며 “나눔과 봉사, 배려의 새마을운동 가치를 통해 우리사회의 갈등과 대립을 해소하는데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와 새마을운동지회는 지난 3월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돌입한 새마을 두 바퀴 안전지킴이를 비롯해 새마을 며느리 봉사대, 시각장애인과 친교의 날, 사랑의 장 담그기 등을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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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부직포 터널재배 효과 만점!

- 노지재배 보다 생산량 20% 이상 높아 -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고추 부직포 터널 재배 기반조성과 기술지도를 추진해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당진지역 30여 농가, 3㏊ 면적에 고추 부직포 터널을 조성해 노지 재배보다 10일 이상 앞당겨 정식했다.

그 결과 수확기간이 연장되고 부직포를 벗기기 전까지 서리와 우박 피해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진딧물 등 병해충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어 고품질 고추 생산에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부직포 터널재배의 경우 일반 노지재배보다 땅의 온도와 습도가 더 높게 유지돼 생산량이 20% 이상 높고 비닐 터널재배와 달리 환기구 설치가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부직포 제거는 고추 상부 새순이 부직포에 닿은 후 7일 정도 경과 후에 해야 하며, 제거 후에는 즉시 진딧물과 총채벌레, 탄저병 등의 병해충에 대한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고추 부직포 터널재배를 통해 고품질 다수확 기반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추 외에도 다양한 작목에 부직포 터널재배를 도입해 작물 초기 활착과 생육촉진은 물론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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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현장교육 돌입

- 제1차 어린이 위생 방문교육 시작 -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용문)는 어린이 개인위생관리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170여 곳을 대상으로 2019년 1차 어린이 위생 방문교육에 돌입했다.

‘365 뽀드득 손 씻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연령별 맞춤형 교육으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손 위생에 대해 다룬다.

또한 어린이들이 기본적으로 언제 손을 씻어야 하는지, 그리고 왜 손을 씻어야 하는지에 대해 일깨우고 다양한 교구를 이용해 아이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1~4세 이하의 어린 영아의 경우 이론 교육에 머물지 않고 손 모양 펠트교구에 세균과 먼지를 붙여 보고 물과 비누모형으로 떼어보며 손 씻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 후 어린이들의 반응을 보면 밥 먹기 전이나 바깥놀이를 다녀온 후 스스로 손을 씻으려고 노력하는 경우가 많다”며 “아이들은 알고 있는 내용이더라도 수시로 교육을 해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만큼 가정에서도 아이들의 손 씻기의 중요성을 함께 일깨워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당진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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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소풍 다녀왔어요!

- 당진시드림스타트, 가족여행 다녀와 -

당진시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80여 명의 아동과 가족들이 동참한 가운데 대전 오월드로 ‘봄바람타go 떠나는 꽃보다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가족 활동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의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여행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가족 유대감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이날 다양한 동‧식물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아동들은 자연 속에서 즐거워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가족나들이가 부모와 아동이 서로에 대해 더 이해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드림스타트 가족 힐링여행 단체사진

▲ 고추 부직포 터널재배

▲ 1차어린이방문교육 사진(순성 이레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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