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9회 장애인의 날 행사 모습

23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서산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길일국)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성일종 국회의원 ,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조성복 서산경찰서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 장애인에 대한 표창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공무원 등 18명에 대해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2부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대전 맑은소리 합창단과 초청가수의 축하공연 및 장애인 장기자랑으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길일국 회장은 “장애인이라는 사회의 편견을 스스로 극복하고 그 힘을 디딤돌로 주어진 환경을 극복해내야 사회의 편견과 차별을 이겨낼 수 있다”며“장애인 자립에 많은 도움을 주는 관계자,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프로그램과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조금씩 양보하고 조금씩 배려하는 것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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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공공갈등관리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서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공공갈등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직원들의 공공갈등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단국대학교분쟁해결연구센터 김강민 교수를 초빙해 “갈등 발생 시 대화 및 커뮤니케이션, 감정관리, 감정파악 등을 통한 공식적인 공간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서산시는 2019년 갈등관리 전담 부서인 시민공동체과를 신설하고, 공공갈등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공공갈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공공갈등 관리를 위한 직원 교육, 워크숍 등을 통해 갈등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갈등관리심의위원회 구성, 갈등 전문가 풀을 구성해, 시정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갈등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며, 향후 공공갈등관리 조례를 정비해 공공갈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정의 중요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시민 참여가 필수”라며, “다양한 채널로 시민과 소통해 사전에 갈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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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역문화재활용사업 “성벽에 새긴 역사 등”운영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문화콘텐츠화 활용 방문․참여 유도 -

서산시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19년도 지역문화재활용사업(생생문화재사업, 향교문화재활용사업, 전통산사문화재활용사업)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문화재활용사업은 지역에 있는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융․복합적으로 활용해 교육과 체험관광, 문화상품으로 활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2019년 문화재활용사업은 2017년 향교문화재활용사업, 2018년 생생문화재, 향교문화재활용사업을 수행한 마을공동체 탱자성협동조합(이사장 최희재)에서 3개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서산해미읍성(사적 제116호)에서 생생문화재사업을 , 해미향교(충청남도 기념물 제117호)에서 향교문화재활용사업 , 해미 일락사(전통산사)에서 전통산사문화재활용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생생문화재사업에는 ▲성벽에 새긴 역사(대표 프로그램)를 비롯해 ▲객사, 사신을 맞이하다 ▲성을 쌓아라 ▲2019 과거시험 장원급제 등 4개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며, 향교문화재사업은 ▲상소문을 올리다(대표 프로그램)를 비롯해 ▲선비담론을 나누다 ▲선비의 풍류 ▲선비의 향기, 전통산사문화재사업은 ▲석탑에 마음을 담다 ▲아미타불, 불복장을 하다 ▲아미타의 세계를 만나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전문인력 참여를 통해 잠자고 있는 문화재의 가치를 문화콘텐츠화해 역사·문화·관광 자원과의 연계·공유로 지역문화재 소중함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전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마을공동체 탱자성협동조합(사무국장 정진호 ☎ 010-4214-426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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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19년 지구의 날 행사 개최

- 벼룩시장, 고장난 장난감 고쳐주기, 폐우유팩 및 폐건전지 교환부스 운영 -

서산시와 서산YMCA는 오는 27일 시청 앞 솔빛 공원에서 무분별한 환경오염과 파괴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2019년 지구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벼룩시장과 연계해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의류, 도서, 장난감 등 판매·교환·기부 장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뷔페체험), ▲페브릭아트(장바구니만들기), ▲폐우유팩으로 예쁜엽서 만들기 ▲고장난 장난감 현장수리, 장난감 교환 나눔전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폐우유팩과 폐건전지를 모아오면 화장지, 새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지진상 자원순환과장은 “지구환경의 중요성과 재활용품 재사용을 통한 자원의 소중함을 느끼기 위한 행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1회용 비닐을 줄이기 위해 장바구니와 종이봉투 등을 적극 사용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유출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1970년 4월 22일부터 시작된 민간주도의 세계기념일이다.


▲ 갈등관리 역량 강화 교육 모습

▲ 2018년 해미읍성 생생문화재활용사업 『성벽에 새긴역사』 지역청소년 프로그램 참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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