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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4일, 서산 호수공원서 마당극 보자
‘착한사람 김삼봉’ 오전 11시30분 야외무대
[1호] 2019년 04월 29일 (월) 12:50:04 류병욱 기자 jmhshr@hanmail.net
   
 

연휴가 시작되는 4일 오전 서산 중앙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특별한 마당극이 펼쳐진다.

 

(사)예술공장두레(이하 두레)가 충남 서산의 ‘놀이패 뻘바람’(이하 뻘바람)과 함께 <충남-충북 전통으로 소통한다 마당극vs마당극>이라는 슬로건으로 신명나는 마당극 교류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뻘바람의 앞놀이를 시작으로 두레의 ‘착한사람 김삼봉’ 마당극 공연 그리고 관객과 함께 노는 대동놀이로 5월 4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서산중앙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마당극으로 펼쳐질 ‘착한사람 김삼봉’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착한 김삼봉 그의 모친 송씨는 영험하기로 소문난 장국봉, 노적봉, 문필봉을 찾아가 봉우리 신령들에게 그저 착하기 만한 자식을 점지해 달라고 지극정성으로 빈다. 그 결과로 김삼봉을 잉태했다.

김삼봉은 자라면서도 온갖 착한 짓을 일삼으니 동네의 궂은 일이 모두 그의 차지요, 굶고 병든 자들 또한 그가 돌보아야 할 사람들이다. 남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앆미없이 나눠주던 김삼봉은 그에 버금갈 정도로 착한 색시를 만나 결혼을 하고 자식도 갖는다.

김삼봉은 착한 남편, 착한 아버지가 되려고 불철주야 덩구 노력하지만 다른 사람들을 돕느라 빈털터리에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로부터 원망과 불평을 사고 아내마저 큰 병을 얻게 된다.

이 세상 모든 시련과 절망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사는 착한 사람 김삼봉, 하지만 모든 부모들의 최대 강적인 자식들이 버티고 있는데....

 

공연 관계자는 “이 날 공연에 많은 서산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신나는 볼거리와 충북과 충남의 문화, 예술 교류를 몸소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레와 뻘바람은 2018년을 첫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 교류 공연을 진행한다. 이는 충남문화재단 전문문화예술창작지원 국내교류사업의 선장작이며, (사)예술공장두레와 놀이패 뻘바람이 주최·주관, 충남문화재단과 충청남도가 후원한다.

 

한편,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놀이패 뻘바람은 충남을 대표하는 마당극전문단체로 풍물, 전통 혼례 등을 전승하고 시연하는 단체로 지역문화 선도에 앞장서오고 있다. 지역문화 운동의 일환으로 충남 서산지역 전통 민속 발굴 및 전수를 위해 1995년 설립, 현재 서산시 부흥권역 ‘뻘바람협동조합’으로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등 서산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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