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당진지구협의회가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지구 회의실에서 봉사원 24명을 대상으로 심장정지 긴급 환자 발생 대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김민지 강사가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행동요령 ▲환자의 반응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손상 ▲갑작스런 질병 상황별 응급처치 일반과정을 교육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주변에서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방법과 시범, 실습을 비롯해 119 구조 신고 등을 교육, 응급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한편 당진지구협의회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후원으로 오는 6월부터 시민들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해 경로당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충남농어민신문 이태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