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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가스사업 본격 추진, 축사 분뇨ㆍ음식물 퇴비화”
[1호] 2019년 05월 03일 (금) 11:39:31 정형록 기자 kissqwerty1@naver.com
   
 
  ▲ 당진축협 김창수 조합장  
 

 

[만남&그것을 묻다] 당진축협 김창수 조합장 – 어떻게 업무를 추진하고 있나

 

 

당진지역 신임 조합장들이 취임하면서 조합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고 시민들의 바람도 커지고 있다.

당진시의회에서 지난 4월 12일 김기재 의장과 박장순 NH농협 당진시지부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당진관내 농‧축협 신임 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13일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에서 선출된 조합장들과 당진시의원들과의 공식적인 첫 간담회로서 당선축하와 함께 간단한 소개, 인사 등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농‧축협의 주요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과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와 함께 지역 농‧축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과 의견 개진 등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이어갔다.

시의회는 이날 개진된 의견과 안건들을 충분히 검토 후 당진시와 농·축협 등 유관기관과 상호 공유 및 협력하여 당진의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당진지역에서는 최근 축사 악취 때문에 갈등이 커지고 있다.

축사 악취로 갈등을 겪고 있는 곳이 많은 가운데 해법도 엿보인다. 신평면 거산리의 경우 전형적인 농촌마을이었던 이곳은 아파트 10개 단지, 2460여 세대, 7000여 명이 입주해 도심을 형성하면서 인근 남산리에 있는 양돈, 양계 농가와 반목이 있어왔다.

아파트가 들어서기 전부터 본래 거주민들이 축사를 운영해 온 경우가 많아 갈등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았을 때 신평면주민자치위원회가 나서 양측을 만나 대화를 시도한 끝에 축산농가는 당진시의 지원을 받아 악취저감 시설을 설치키로 했고, 아파트주민들도 축산농가의 노력에 화답해 지난 2017년 5월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이후 신평면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분기별로 양측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지속적인 대화의 장을 마련해 악취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쏟아 이전처럼 큰 갈등을 막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갈등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상생하려는 노력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2017년 협약에 동참하지 않은 축산농가에도 올해 시에서 악취저감 사업을 지원키로 했는데 축산농가와 지역민들의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새로 취임한 당진축협 김창수 조합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지난 2일 조합장실에서 만난 김 조합장은 당진축협의 문제를 신중하게 풀어나갈 구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은 취재팀의 질문에 대한 김창수 조합의 답변을 정리한 것이다.

 

# 축산 악취에 대한 해결책이 요구되고 있는데 바이오가스 사업은 무엇인가

= 시청과 바이오가스 사업을 하려고 한다. 공공자원화사업으로 이것을 하게 되면 축분, 우분, 돈분, 음식물 등이 들어가서 퇴비화 시키고 거기서 나온 가스로 발전을 시키는 사업이며 5년을 계획하고 있다.

유럽 쪽이 많이 발달돼있다. 시에서도 가장 머리 아픈 것이 음식물 처리 비용인데 1년에 30~40억이 든다. 벤치마킹을 위해 논산을 가봤는데 논산시에서 나오는 축분과 음식물 쓰레기 등을 다 처리할 수 있었다.

 

# 축협사료공장 이전 문제 입장은

= 저의 공약에서는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고 돼있다. 이 부분은 조심스럽지만, 매각하는 것은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한다. 아직 풀지 못한 숙제가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 답하기는 곤란하다. 제일 큰 문제이기 때문에 고심이 많다. 결정하기 전에는 굉장히 신중해야 하고 결정이 되면 빠르게 추진할 것이다.

 

# 축협 신 건물 건축으로 인해 많은 부채를 떠안고 운영에 들어갔는데 대책은

= 사실 당진에서 사업하기에 그렇게 좋은 자리는 아니다. 그런 어려운 점은 있지만 금년부터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농협보다 자신 있는 것은 고기만큼은 축협이라는 인식이 크다. 고기가 객단가가 높고 나름대로 요일별로 이벤트 사업을 많이 하다보니까 부채와 자본금 충당을 잘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취임하시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가장 개선하고 싶은 것은

= 조직관리다. 또 침체되는 경제사업 부분의 활성화를 위해서 직원들과 같이 발로 뛰어야 한다. 앞으로 읍면단위로 간담회를 할 것이다.

 

진행/ 충남농어민신문 이태무 대표

취재/ 당진공동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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