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형 간염예방

- 전국적으로 환자 발생 급증…도, A형간염 대응 체계 강화 -

- “어린이날 연휴 다중 밀집지 방문 시 개인위생 철저 준수” -

전국적으로 A형간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A형간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도는 지난 3월 28일 시·군 보건소장 회의 때 A형간염에 대한 감시 및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또 지난달 초 시·군과 도교육청, 의사회 등 유관기관에 A형간염 관련 내용이 담긴 소식지를 배포하고, 같은 달 16일에는 시·군 감염병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도는 특히 도내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환자 발생 시 격리와 함께 보건소 등에 신고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환자 발생 신고 접수 즉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역학조사를 통해 밀접 접촉자가 발견되면, 재난기금을 활용해 예방접종도 실시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감염경로 파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학조사를 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의 지원을 받아 강화키로 했다.

또 A형간염 예방수칙 등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중점 추진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항체양성률이 낮은 20∼40대를 중심으로 A형간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A형간염 확산 방지를 위한 감시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백신 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에 대한 홍보 활동도 확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다가오는 어린이날 연휴 다중 밀집 장소를 찾을 경우, 감염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개인위생 등을 철저히 준수하고, 음식물과 물 섭취 시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A형간염은 감염 환자와의 접촉이나, A형간염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 섭취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

A형간염은 바이러스에 노출된지 15∼50일 후, 평균 28일 후 증상이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심한 피로감, 식욕 부진, 메스꺼움, 복통 등이며, 황달이 동반되기도 한다.

증상은 몇 주에서 몇 개월까지 지속될 수 있는데, 소아는 증상이 없거나 경증이 많지만, 성인의 경우 70% 이상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전격성 간염으로 사망할 수 있다.

A형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끌여 마시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

예방접종은 A형간염을 앓은 적이 없거나, A형간염 면역이 없는 성인의 경우 6∼1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면 된다.

보통 12∼23개월 소아, A형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고위험군(외식업 종사자, 군인, 의료인 등) 및 최근 2주 이내 A형간염 환자와 접촉한 사람 등은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다.

한편 올해 4. 28일 기준 전국 A형간염 환자 발생 신고는 3597건으로, 10만 명 당 발생률은 6.94명이다.

도내에서는 지난달 28일까지 312건의 환자 발생 신고가 접수돼 10만 명 당 발생률은 14.71명을 기록 중이다.

도내 연도별 A형간염 발생 건수는 2014년 71건(10만 명 당 발생률 3.46명), 2015년 57건(〃 2.75명), 2016년 270건(〃 12.94명), 2017년 327건(〃 15.52명), 2018년 207건(〃 9.76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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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예우 시책 발굴·추진 온 힘”

- 3.1운동 100주년 기념 독립유공자·유가족 초청 만남의 날 행사 개최 -

충남도는 3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초청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일제에 항거하며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지사와 안상우 광복회 충남지부장,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 공연과 독립운동 관련 영상 상영, 편지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기꺼운 희생과 헌신이 이끈 독립운동은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든 원천이자 토대”라며 “선열들의 독립운동은 민족의 자존을 세우는 일이었고,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진실한 외침이었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나라를 위한 헌신에 예우를 다하는 것은 우리 후손들의 마땅한 도리이자, 미래를 위한 최고의 투자”라며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이 당당하게 살아가며 존경받는 모습이야말로 현재와 다음 세대가 이어 나아갈 애국의 지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제대로 된 보훈은 나라를 위한 모든 희생을 끝까지 찾아내고 기억하며, 합당하게 보답하는 것으로 완성된다”며 “충남도가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최고의 예우를 다하기 위해 더욱 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독립운동으로 나라를 되찾고, 임시정부로 대한민국의 법통을 세운 자랑스러운 조국의 역사는 바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 만든 것”이라며 “뜻깊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우리 모두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께서 전해주신 민족자존의 뜨거운 불씨를 되살려, 시대의 위기를 극복하고 모두가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도내 생존 애국지사와 수권 유족 및 배우자 523명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 중이며, 지난달부터는 병원 진료나 건강검진 시 119구급차 이송 서비스도 예약제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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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일 할 기회·사회참여 확대”

- 양승조 지사, 제27회 게이트볼 및 제6회 그라운드골프대회 참석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3일 천안시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찾아 ‘제27회 게이트볼 및 제6회 그라운드골프대회’에 참석, 대회를 축하했다.

양승조 지사와 신안철 도 연합회장, 시·군 지회장, 선수, 심판진 등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는 개회식, 노인강령 낭독, 우승기 반환, 본 경기,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에는 도 연합회 및 시·군 게이트볼대회 30팀, 그라운드골프대회 16팀 등 총 46팀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흔히들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은퇴 이전의 60년 못지않게 이후의 40년을 어떻게 살아갈지가 중요하다”며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들께 일할 기회를 우선 제공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확충 등 노인요양보호를 위한 국가책임도 한층 더 강화하고, 7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오늘 대회는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예방주사이자 영양제”라며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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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단지서 어린이날 대잔치 연다

- 어린이날 맞아 4∼6일 축제 개최…공연·체험·놀이 등 풍성 -

충남도는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부여군 소재 백제문화단지에서 오는 4∼6일 어린이날 대잔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 대잔치에서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한다.

유료 체험으로는 백제 와당 토기, 백제 계백 장군 활, 전통 탈 만들기가 있으며, 6일에는 드론 날리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연꽃 만들기, 버블체험존, 페이스 페인팅, 키즈 라이더, 풍선 증정 이벤트 등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 대잔치 첫날인 4일에는 비보잉 공연이, 5∼6일에는 외줄타기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백제문화단지에서는 백제 의상 및 어좌 체험과 국궁, 느린우체통, 소망의 종, 역사 애니메이션 상영 등 상시 운영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인 부여 백제문화단지에서 백제시대의 아름다운 왕궁을 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제문화단지 어린이날 대잔치 관련 자세한 내용은 백제문화단지 누리집(http://www.bhm.or.kr)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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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업기술원에서 맥류산업 연찬회 개최

- 2일 한국맥류산업연구회 춘계 연찬회 열려…특강·견학 등 진행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한국맥류산업연구회 춘계 연찬회가 열렸다고 3일 밝혔다.

한국맥류산업연구회는 1990년 설립한 모임으로, 보리·밀 등 맥류와 관련된 학계·산업계 연구원 300여 명이 활동 중이며 포장 평가 및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매년 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

맥류 연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춘계 연찬회는 정기총회, 성과보고, 특강,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충남 맥류 농가를 대표해 이동형 대표가 ‘충남지역 밀 생산 현황 및 산업활성화 계획’에 대한 특강을 펼쳤다.

또 연찬회 참석자들은 우량종자 생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도 농업기술원의 맥류 시험포장을 견학했으며, 이후 당진으로 이동해 사조동아원 제분공장도 살펴봤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춘계 연찬회에서 맥류산업의 발전을 위한 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안정적인 밀 종자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품질이 우수한 새금강 밀 종자를 매년 24톤 씩 도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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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한다

- 2∼3일 천안서 제26회 지방행정 정보화 연찬회 개최-

충남도는 2∼3일 천안시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정보화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및 신기술 공유를 위한 제26회 지방행정 정보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도와 시·군 정보화 공무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연찬회는 우수 사례 발표, 전문가 특강, 정책 현안 토의 등을 진행했다.

연찬회 첫날인 지난 2일에는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디지털 기술 활용 지역문제 해결방안 연구 △지역 이슈 및 현안 분석을 위한 빅데이터 과제 발굴 방법과 사례 등을 강의했다.

또 시·군 정보화 추진 우수 사례로 공주시의 ‘공주시·부여군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사업’, 서산시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부여군의 ‘공개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정보자원통합시스템 구축’ 등을 발표하고 업무를 공유했다.

연찬회 둘째 날인 3일에는 도 정보화담당관실 5개 팀이 각각 주요 정보화 현안 사항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토의를 진행해 정책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도내 정보화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추진할 사업들에 대해 논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과학적 행정 구현을 위해 정보화 담당 공무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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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만에 정부 부처 찾은 양승조 지사

- 기재·산자·복지부 장관 등 만나 현안 설명하며 “국비 반영” 요청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달 25일에 이어 1주일 만에 정부 세종청사를 찾았다.

각 부처 예산안 확정 시기가 1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처안에 충남 지역 현안을 최대한 반영시키기 위해 바쁜 발걸음을 옮긴 것.

양 지사는 2일 기획재정부, 산업통산자원부 주요 간부들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잇따라 만나 충남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먼저 기재부 각 심의관실을 찾은 양 지사는 △국가 미세먼지 정보센터 건립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국도 38호선 연장 및 가로림만 교량 건설 △석문산단선 인입철도 건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 총 30건의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부처안 반영을 요청했다.

이어 산자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제조기술융합센터·테스트베드 구축 △차세대 금속분말 소재·부품 개발 사업 △바이오 기반 활용 재활 헬스케어 힐링스파 다각화 사업 등 8건의 현안을 설명하며, 내년 정부예산에 각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립 △충남 501호 병원선 대체 건조 △충남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충남 권역 재활병원 건립 사업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확충 등 9개 사업에 대한 부처안 반영을 요청했다.

양 지사는 “이번 달 초순 각 부처의 내년 예산안이 대체적으로 그려지게 된다”라며 “부처안은 국비 확보의 첫 관문과도 같은 만큼, 충남 현안 사업이 부처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앞선 지난달 25일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장·차관 등을 잇따라 만나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쳤다.

한편 각 부처는 이달 말 예산안을 마무리해 기재부에 제출하고, 기재부는 제출된 각 부처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거쳐 9월 초 국회에 정부예산안을 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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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색 살린 충남형 공유경제 만든다

- 2일 공유경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정책·과제 가이드라인 발굴 -

충남도가 새로운 지역 발전 동력이 될 공유경제 발굴에 본격 나섰다.

도는 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충남형 공유경제 모델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과 관련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용역 추진 방안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올해 말까지 충남연구원을 통해 공유경제 정책 추진을 위한 가이드라인과 도내 공유경제 기업·단체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정책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연구용역 결과를 통해 발굴한 제도·사업 추진으로 충남형 공유경제를 구현할 예정이다.

신 경제통상실장은 “공유경제는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등 공동체 회복을 위한 각종 사회문제 해결의 견인차”라며 “공유경제가 도민 생활 속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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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기기 지원’ 장애인 정보격차 줄인다

- 6월 21일까지 지원 신청 접수…보조기기 103종 총 250대 보급 -

충남도는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스마트패드 등 정보통신기기를 지원키로 하고, 이달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장애인에 대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은 정보통신보조기기 및 특수 프로그램을 시중가 기준 80% 이상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하는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시각 50종 △지체·뇌병변 25종 △청각·언어 28종 등 총 103종으로 지난해보다 2종 많다.

대표적인 정보통신보조기기로는 지적·언어장애용 스마트패드, 시각장애용 데이지플레이어(음성출력기), 청각장애용 영상전화기 등이 있다.

도는 오는 7월 지원 신청자 중 장애유형별 기기 적합성 심사와 심층상담을 통해 선정한 250명에게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보조기기 신청 전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직접 체험해보고 미리 제품 정보를 확인해볼 수 있도록 오는 21∼22일 천안시 소재 나사렛대에서 정보통신보조기기 전시회도 개최한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을 위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타 시·도보다 확대해 연내 250대 이상 보급할 계획”이라며 도내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보조기기 지원 희망 도민은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http://www.at4u.or.kr/)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도내 각 시·군 정보화부서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기기나 대상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http://www.chungnam.go.kr)이나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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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을지태극연습’ 대비 교육 실시

- 2일 도, 시군 직원 400여명 대상…충무계획 교육 등 진행 -

충남도는 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 및 15개 시군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을지태극연습’ 대비 참가자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을지태극연습 내용 및 시행절차(국가위기대응연습, 전시 대비연습 등)를 대비한 사전교육, 충무계획 시행 절차 숙달, 공직자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연습은 기존 연습과 달리 대형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한 범국가적 훈련이 실시된다. 또 국지도발 상황을 가장한 전시대비연습도 진행된다.

을지연습은 그동안 한·미연합연습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과 연계해 실시해 왔다.

을지태극연습은 매년 5월 합참주도의 태극연습과 연계, 안보환경 변화와 별개로 안정성과 연속성을 보장한 연습체계로 개선됐다.

도 관계자는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올해 을지태극연습은 태극연습과 연계한 국가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연습과 대형복합 재난에 대한 위기대응을 연습하는 것”이라며 “포괄안보개념의 국가 비상대비 역량과 태세를 제고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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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불 피해 지역 농작업 지원

- 도와 9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활용 논·밭 정비 지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의 영농 활동 재개를 돕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농촌진흥청과 함께 강원도 고성군에서 농작업 지원활동을 펼쳤다.

도와 9개 시·군 농업기계 안전 전문가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영농 지원에서는 농업기계가 불에 타 영농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논·밭 정비, 밭두둑 만들기, 비닐 덮기 등을 실시했다.

도 농업기술원 이은우 농업기계팀장은 “이번 영농 지원이 산불 피해지역 농업인들의 영농 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농촌진흥청과 함께 지속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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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문화재 화재예방 위한 현장지도

- 윤순중 충남소방본부장…도내 중요 전통사찰 4개소 현지 확인-

충남소방본부가 오는 3일부터 10일까지 도내 목조문화재에 대해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 확인을 실시한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와 관련하여 도내 문화적 가치가 높은 전통사찰에 대해 화재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현지 확인하는 중요 사찰은 예산 수덕사, 청양 장곡사, 공주 마곡사, 홍성 고산사이다.

주요내용으로는 △관계자 간담회 및 안전관리 현장 확인 △사찰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사찰 주변 화재취약요인 제거 등이다.

윤순중 도 소방본부장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에서도 봤듯이 오래된 문화재 화재는 발생되는 순간 진압이 어렵다”며 “도내에 목조문화재가 많은 만큼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여 화재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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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담비’ 할아버지의 행복 비결…충남도립대 미라클라이프 자존감 특강

- 김지영 공감소통연구소 대표 강연, ‘자존감’은 창의와 긍정 관계의 첫 걸음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미라클라이프 특강을 열고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의 행복 비결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도립대학교 취업지원처는 대학 도서관에서 재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긍정심리학 전문가인 김지영 공감소통연구소 대표의 미라클라이프 특강이 열렸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특강은 ‘20살의 자존감, 괜찮아 넌 소중해, 너는 최고의 작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청년들이 자신을 긍정하고 행복한 관계 맺기를 위한 심리적 기초체력을 다지는 시간이었다.

특히, 김지영 대표는 최근 손담비 춤으로 화제가 된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를 거론하며 “좋아서 즐기는 것이 최고 행복할 수 있는 순간을 만드는 비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할아버지가 댄스가수의 춤을 추는 것이 우리 사고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하지만 행복한 사람이 더 매력적이고 더 많은 이익을 내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긍정적인 마음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넓어지며, 관점이 넓어지면 생각이 유연해지고 창의적 문제 해결의 힘이 발현된다”며 자기 긍정이 자아의 확장과 세계와 관계 개선을 위한 출발선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특강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설문을 통해 주관적 행복지수를 측정하고 행복 실천을 위한 12가지 방법을 공감하는 등 자기긍정을 위한 자기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허재영 총장은 “이번 미라클라이프 특강은 학생들이 자아를 존중하는 것을 넘어 어떻게 타인과 세계와의 관계를 맺고 함께 상생해 나가야 하는지를 살피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사회에 헌신하고, 나누며 소통할 줄 아는 인재를 육성하는 일은 지금 시대에 매우 시급한 일이다. 미라클라이프가 새로운 교육의 장을 여는 무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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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만에 정부 부처 찾은 양승조 지사

- 기재·산자·복지부 장관 등 만나 현안 설명하며 “국비 반영” 요청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달 25일에 이어 1주일 만에 정부 세종청사를 찾았다.

각 부처 예산안 확정 시기가 1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처안에 충남 지역 현안을 최대한 반영시키기 위해 바쁜 발걸음을 옮긴 것.

양 지사는 2일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 산업통산자원부 주요 간부들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잇따라 만나 충남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먼저 구윤철 차관을 만난 양 지사는 △국가 미세먼지 정보센터 건립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국도 38호선 연장 및 가로림만 교량 건설 △석문산단선 인입철도 건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 총 30건의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부처안 반영을 요청했다.

이어 산자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제조기술융합센터·테스트베드 구축 △차세대 금속분말 소재·부품 개발 사업 △바이오 기반 활용 재활 헬스케어 힐링스파 다각화 사업 등 8건의 현안을 설명하며, 내년 정부예산에 각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립 △충남 501호 병원선 대체 건조 △충남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충남 권역 재활병원 건립 사업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확충 등 9개 사업에 대한 부처안 반영을 요청했다.

양 지사는 “이번 달 초순 각 부처의 내년 예산안이 대체적으로 그려지게 된다”라며 “부처안은 국비 확보의 첫 관문과도 같은 만큼, 충남 현안 사업이 부처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앞선 지난달 25일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장·차관 등을 잇따라 만나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쳤다.

한편 각 부처는 이달 말 예산안을 마무리해 기재부에 제출하고, 기재부는 제출된 각 부처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거쳐 9월 초 국회에 정부예산안을 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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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보령에 들어선다

- 해수부 공모 최종 선정…60억 투입 거점형 가공·유통시설 설치 -

충남 보령시에 대구, 키조개 등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식품을 전국으로 공급하는 수산식품 거점 단지가 들어선다.

충남도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2019년도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조성사업’ 공모에 보령수협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도는 보령시 대천항 신흑동 일원에 2021년까지 60억원을 투입, 2196㎡ 규모의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은 지난 3월 서천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150억 원, 2019~2021)에 이어 두 번째 대형 수산식품사업으로, 도의 역점 시책인 ‘충남 수산물 명품화 클러스터 구축’에도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는 산지에서 수산물을 매입, 위탁해 전처리 가공 등을 거친 뒤 상품화하거나 대형 소비처에 공급하는 거점 센터로 수산물 유통환경과 소비 유형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는 보령의 경우 전국 대구 위판량의 50% 및 키조개 생산 59%를 차지하는 만큼, 산지에서 FPC를 통한 생산·가공·유통을 체계화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앞서 추진된 국내 최초 보령수협 품질위생형 위판장과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간 협력으로 수산물의 위생과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유통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산물 유통단계는 현재 생산자, 위판장, 산지중도매인, 소비지 중도매인, 소매상, 소비자, 6단계였던 것이 산지, 산지거점유통센터, 산지 및 소비지 매장, 소비자, 4단계로 축소돼 유통비용 10%가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섭 도 어촌산업과장은 “충남은 그동안 수산물 공급을 부가가치가 낮은 원물 형태가 대부분인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 제공과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생산․공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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