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7회 어버이날 기념 사랑나눔 孝 한마당 큰잔치 모습

서산시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성환)와 동문1동 새마을남녀지도자 협의회(회장 이성학, 김정희)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2일 르셀웨딩컨벤션 3층에서 ‘제47회 사랑나눔 효(孝) 한마당 큰 잔치’를 개최했다.

‘부모님, 사랑해 효! 감사해 효!’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관내 어르신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회원 조정상·이현미의 사회로 야마하 동호회원들의 색소폰 합주, 서산초등학교 4학년 조경림학생의 창작국악가요 식전 공연에 이어 표창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노인회 분회장의 답사, 오찬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국악인 안종미의 사회로 축하공연, 통별 장수 노래자랑대회,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어버이날을 축하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이 날 당뇨합병증으로 인한 신장장애를 가진 남편과 홀시어머니를 모시면서도 자녀들을 바르게 성장시킨 이용희 씨가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하였고, 고령의 시어머니를 불편 없이 극진히 보살피며 근면 성실한 생활을 하고 있는 안을례 씨가 효행자 상을 수상하여 많은 사람들의 축하 박수를 받았다. 

행사를 준비한 이성학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우리가 정성스럽게 만든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즐거워하시며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희 회장은 "오늘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경품도 받으시고 행복한 추억만드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성환 동문 1동장은 ‘오늘은 어르신들의 날이니 마음껏 웃고 즐기셔도 좋다’며 ‘행정을 책임지는 동장으로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히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두루 살피겠다’.고 말하고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위해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콘티비충남방송 이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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