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강춘식)은 지난 4일 서산문화원에서 '2019년도 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을 갖고, 고·대학생 85명에게 1억 4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고등·대학교 신입생 33명과 고등·대학교 재학생 52명 등 85명이다. 이들에게는 100만-200만 원까지 장학금이 각각 돌아갔다.

이 재단은 장학생 모집 마감 후 장학생 선발의 공정성을 위해 외부인사 중심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류와 면접 등을 통해 이 같이 뽑았다.

장학금 전달식은 강춘식 이사장을 비롯, 재단 임원과 맹정호 서산시장,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이종렬 서산교육장, 장학생,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1991년에 설립된 서산인재육성재단은 고등학생 710명, 대학생·대학원생 768명 등 현재까지 22억 51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 서산발전의 초석이 될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강춘식 이사장은 "28년 전 서산발전의 재목을 키우기 위해 지역인사 16명이 나서 재단을 설립하고, 20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지금까지 오게 됐다"며 "장학생들은 훌륭한 인물로 성장해 고향인 서산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강춘식 이사장

▲ 강춘식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최송산 상임이사

▲ 축사를 하는 맹정호 서산시장

▲ 축사를 하는 임재관 서산시의회의장

▲ 축사를 하는 서산시의회 가충순 의원

▲ 서산교육지원청 이종렬 교육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 류관곤 부이사장

▲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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