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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한화토탈 유증기 유출사고, 맹 시장 기자회견 열어
[1호] 2019년 05월 20일 (월) 15:25:33 정형록 기자 kissqwerty1@naver.com
   
 
  ▲ 사과 인사를 하는 맹정호 시장  
 

서산시가 최근 발생한 한화토탈 유증기 유출사고에 대한 입장 기자회견을 20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졌다.

이번 유출 사고는 17일 정오 경 스틸렌모노머(SM)를 합성하고 남은 물질을 보관하고 있던 탱크에서 이상 반응으로 인해 열이 발생했고, 탱크 안에 저장되어 있던 유기물질들이 유증기화 되어 탱크 상부 통기관으로 분출된 것으로 추정 되고 있는 상태다.

또한 18일 오전 3시 40분경에는 같은 탱크에서 소화약제와 사고탱크에 남아 있던 물질이 추가로 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한화토탈에서는 사고 내용을 관계 기관에 신고하지 않을 채 자체 수습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현재까지 유증기 유출 피해로 인하여 총 525명의 주민들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고, 입원한 주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맹정호 시장은 “ 시에서 사고를 인지한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사고 소식을 알리고 야외활동을 자제 할 것을 당부했다. 또 대산공단 환경안전대책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여 대책을 추궁하며 사고 대응 체계를 다시 점검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설이 노후화 되면서 매년 화학 사고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한화토탈을 비롯한 모든 회사가 시설안전점검을 전면적으로 실시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기업의 이윤추구도 불가능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맹 시장은 중앙정부와 충남도에 합동조사반 구성 건의와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긴급재난문자에 화학사고 ·유증기 유출을 포함하여 주민들이 신속하게 상황을 전달 받을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건의했다.

다음은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맹정호 시장이 답변한 내용이다.

 

# 치료 받는 주민들이 300명에서 500명으로 증가한 이유는

= 치료 받는 주민들이 늘어나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주민들의 수가 늘어난 것은 한화토탈 유증기 사고가 널리 알려지면서 혹시 이상 증세가 유증기 유출 사고로 인한 징후가 아닌가 걱정하셔서 병원을 많이 찾으신 걸로 알고 있다.

 

# 1, 2차 사고에 아무런 보고를 받지 못했다고 하는데, 기업체에서는 사고가 발생하면 시에 의무가 없는 것인지 또 어떤 기관에 보고를 해야 하는가

= 사고의 유형, 크기, 피해 정도를 예측하여 보고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큰 사고든 작은 사고든 피해가 있던 없던 사고 즉시 서산시에 보고를 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법적인 것을 떠나서 기업의 도덕성과 시의 긴급한 대책을 세우기 위해 즉각 시에 보고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피해 주민들에게 보상이 이뤄질 수 있는가

= 주민들에게 피해가 있다면 당연히 보상이 이뤄져야하고 보상에 대한 책임은 사고를 일으킨 기업에 있다. 기업들이 주민들의 피해를 외면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동원하여 챙기겠다.

 

# 재난 문자 관련하여 서산시에서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구축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서산시가 직접 할 수 있지 않나

= 긴급재난문자는 몇가지 사례로 법률로 정해져 있다. 행정안전부와 광역자치단체에서 긴급문자를 초미세 먼지, 태풍 등 문자를 하는데, 발송 권한은 기초자치단체에 없다. 다만 우리 시에서는 개인정보활용에대한 동의서를 제출하신 분들에 대해서 문자를 발송해드리고 있다. 또 시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리하여 임의로 주민들의 전화번호를 수집하고 활용할 수 없다. 이부분이 답답하다.

서산공동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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