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맹정호 서산시장과 박천규 환경부 차관이 독곶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긴급재난문자 발송 시스템 확충, 대산공단 전담팀 신설 등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화학사고 방지 및 대응방법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산시는 지난 23일 화학사고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휘체계와 매뉴얼을 정비했다.

또 긴급재난문자 발송 시스템 확충을 위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이통장을 통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활용동의를 받고, 화학사고 발생 시 자체문자시스템을 통해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조직개편을 통해 환경지도 2팀을 신설하고 기업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감독을 통해 화학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맹정호 시장은 “형식적인 매뉴얼이 아닌 실제 사고 발생 시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상황별 매뉴얼을 만들고, 특히 기업, 방재센터, 충청남도와 협업을 통해 화학사고 발생 시 실시간으로 정보가 공유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23일 박천규 환경부 차관이 대산공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맹 시장은 “시민들이 조사 결과를 신뢰할 수 있도록 시민이 참여하는 합동조사반 구성과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건의했으며 “한화토탈을 포함한 모든 회사가 시설안전점검을 전면적으로 실시할 것과, 도로에서의 화학사고에 대비해 스팀차량 등 방제에 필요한 장비를 반드시 확보해 줄 것”을 기업들에 요구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에서는 한화토탈 유증기 유출사고에 대한 합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에서도 산업재해 예방지도를 실시하고, 근로감독관 및 안전보건공단 안전전문가들이 23일부터 약 2주간 특별근로감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2일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KPX 그린케미칼에서 암모니아 유출 사고가 또 다시 발생했으며 서산시에서는 사고 인지 5분 만에 긴급대책회의를 소집, 21분 만에 전 시민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SNS·시 홈페이지·전광판을 통해 사고 상황을 알리는 등 신속한 대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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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발전협의회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서산지역 기관단체장, 음암면 사과농장 찾아 사과 적과 도와 -

충남 서산지역 기관단체장들의 모임인 서산발전협의회(회장 맹정호)가 농촌일손돕기에 한마음 한뜻으로 나섰다.

서산발전협의회에서는 24일 음암면에 위치한 사과농장을 찾아 사과 적과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농협시지부 등 17개 기관과 단체, 110여명이 참여해 1천 300㎡ (400평) 면적의 사과밭에서 사과 적과 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농촌은 우리 시의 뿌리이기에 농촌이 건강해야 우리 시 전체가 건강할 수 있다”며 “오는 7월,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를 출범하고 푸드플랜을 구축하여 로컬푸드 소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발전협의회의 농촌일손돕기는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공감하자는 취지로 2014년부터 봄과 가을 2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이 열한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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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을지태극연습 준비상황 이상무!

- 서산시, 을지태극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및 2/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오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는 2019년 을지태극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지난 23일 맹정호 시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새로운 형태로 실시되는 을지태극연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서별 을지태극연습 준비상황과 각종 사태별 조치사항을 재점검하고 특히, 충무계획 시행 절차 숙달 및 문제점에 대한 보완사항과 대책 등을 세밀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2019년 을지태극연습은 포괄적 안보 개념을 적용한 연습으로 제1부 국가위기 대응연습과 제2부 전시대비연습으로 나누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테러·재난 등 초국가적 위협대비 연습으로 유관기관의 빈틈없는 협조체계 구축과 공직자 개인별 임무 숙지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안보를 최우선으로 하는 을지태극연습이 실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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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기획사업 공모 선정

-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한 사업비 2억2천 확보 -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완종)는 2019년 의제별 전국기획사업인 사회복지종사자의 안전을 위한 보호체계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선정으로 2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협의체는 예산을 활용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의 행복한 휴(休) 쉼터, 그리고 든든한 어깨』라는 부재로 서산시 관내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외상후 스트레스 및 정서소진 회복, 현장에서의 위기상황예방, 대처능력 강화 등을 위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3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김완종 위원장은 “사회복지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구축을 통해 위기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심리상담, 교육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근무환경 개선 , 처우개선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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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 적기방제 총력

서산시는 최근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농림지 돌발해충의 발생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적기 방제 및 피해확산 차단을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10월 31일까지 설치운영 한다고 밝혔다.

돌발해충은 배, 포도, 복숭아 등의 과실을 가해하여 기형과와 그을음병 등을 유발해 농가에 피해를 주는 동시발생 병해충으로 농경지와 산림을 오가며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농경지와 인접산림에 대한 공동방제가 필요하다.

이에 서산시는 지난 21일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의 월동란 조사결과 및 우화기 예측자료 등을 바탕으로 부여국유림관리소와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일대에 공동방제를 실시 한 바 있으며, 방제단 9명, 예찰조사단 2명으로 예찰방제단을 구성하고, 농경지 주변 산림 및 생활권 녹지대를 중심으로 조기예찰‧적기방제를 실시해 피해확산을 조기 차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돌발해충의 특성상 적기방제에 실패할 경우 피해확산이 급증하는 점을 고려, 주변의 산림이나 가로수, 공원 등에서 병해충이 발견되면 산림공원과(041-660-3143)로 바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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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고파도갯벌생태계 복원사업 실시계획 주민설명회 개최

서산시는 지난 22일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리 마을회관에서 고파도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실시계획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서산시가 지난 3월 26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승인 받은 실시계획 과업에 대한 향후 추진계획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업 시행자인 서산시와 수행기관인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현재까지의 과업추진현황과 향후, 갯벌생태계를 복원 후 운영방향에 대한 사항을 주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였고, 동시에 주민들의 요구사안들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과 동시에 원만한 사업추진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김기종 고파도리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분야별 요구사안에 대하여 서산시로부터 답변을 들은 후 “사업추진이 정상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며 사업추진 상황에 대한 흡족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고파도 갯벌생태계 복원은 과거 간척을 통해 방치된 갯벌을 원래대로 복원하여 해양환경과 수산생물 산란장 등을 회복하고, 생태관광자원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과거 폐염전으로 방치되었던 지역을 대상으로 93,000㎡ 면적의 갯벌을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 서산발전협의회(회장 맹정호)에서는 24일 음암면에 위치한 사과농장을 찾아 사과 적과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 2/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모습최

▲ 서산시 방제단에서 돌발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방제활동을 펼치고 있다.

▲ 지난 22일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고파도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실시계획 주민설명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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