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경 서산시 부시장이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기 위해 직원 특별교육에 나섰다.

서산시 김현경 부시장, ‘공직기강 바로 세우겠다’ 천명

김현경 서산시 부시장이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월례회의석상에서 특별교육을 갖고 최근 공직자들의 기강해이 사건에 대해 강력히 질타하고, 무관용 원칙으로 일벌백계할 것을 경고 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일부 공무원의 일탈행위 등 공직사회에서 일어나지 말아야 할 사건들이 발생함에 따라 재발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김 부시장은 “소수의 비위행위로 인해 대다수 성실한 공무원들의 노력과 성과가 평가 절하되고 시민들로부터 불신을 받게 된다.”며, “향후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될 경우 비위행위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일벌백계 하겠다.”고 경고했다.

특히 “오는 6월 25일부터 음주운전 처벌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음주운전 적발 시 최소 감봉 처분부터 원칙대로 적용하고, 부서 회식 후 음주운전이 적발 시에는 부서장도 책임을 느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개인 사생활 등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무원으로서의 품위를 유지해줄 것”과, “부서장을 중심으로 직원들 서로가 배려와 존중하는 조직분위기를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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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정확하고 쉽게 확인하세요

, 미세먼지 알림판 5개 설치, 색깔‧표정 함께 표시돼 쉽게 파악 -

서산시가 시민에게 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한 미세먼지 알리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산시는 최근 정확하고 신속한 미세먼지 대기질 정보 제공을 위해 5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미세먼지 알림 전광판을 설치했다.

30일 서산시에 따르면 시청 앞 솔빛공원, 대진초등학교, 성연초등학교, 부춘초등학교, 서남초등학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과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을 위하여 초등학교에서 가장 잘 볼 수 있는 장소에 설치하였으며, 이 알림판은 보건환경연구원 서버와 연결돼 미세먼지‧초미세먼지‧오존 농도, 온도, 습도 등이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특히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파랑은 좋은(0~15㎍/㎥), 초록은 보통(16~35㎍/㎥), 노랑은 나쁨(36~75㎍/㎥), 빨강은 매우나쁨(76㎍/㎥~) 등 4가지 색깔과 얼굴을 달리 표시해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실시간으로 표시되는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해 나쁨 또는 매우 나쁨이 나올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및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시민 스스로의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알림판 설치가 주민 및 특히 어린이들에게 건강을 개선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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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부모님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탐방’호응

관내 유치원・초중생, 부모와 함께 사회적기업 체험 프로그램 진행 -

서산시가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부모님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기업 탐방’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사회적경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일 진행된 현장탐방에는 유치원과 초등학생이 부모님과 함께 17가정 34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서산시를 대표하는 마을기업을 방문해 기업 소개를 받고 맞춤형 체험활동을 했다.

찜 방식의 전통기름을 생산하는 마을기업인 옛향기마을방앗간에서는 전통기름 착유과정과 비빔밥 만들기 체험을 하며 마을기업 제품 생산과정을 견학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부모님과 함께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회적기업 탐방 후에는 서산버드랜드를 방문해 생태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지역 생태・문화자원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탐방에 참가한 윤인호(학돌초 2년)군은 “우리가 먹는 음식이 여러 사람들의 노력으로 어렵게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엄마와 친구들이 함께 직접 음식을 만들고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학부모 김아진씨는 “사회적경제가 화두이지만 아직까지 막연하고 낯설었다”며 “이번 현장탐방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아이들에게도 잘 설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종길 시민공동체과장은 “사회적경제가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에게 신뢰받는 사회적기업 풍토 조성과 공동체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21개 기업과 협동조합 42개 등 63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이 활동 중이며, 시에서는 5개 분야, 26개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사업개발비 지원과 공모사업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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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성연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착수보고회 열어

“기본계획 수립방향 및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지원방안 논의”

서산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일원으로 추진 중인 “성연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착수보고회”를 31일 성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지역주민과 공무원, 설계용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내용 및 설계용역 등 향후 사업추진 방향 설명과 기본계획 수립 관련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성연면 기초생활거점사업”은 성연면 평리 일원에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40억 원의 사업비를 연차별로 투입해 생활기반 확충,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등을 추진한다.

이번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사업공모 당시 신청했던 예비계획을 토대로 연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 하고 내년부터 실시설계와 함께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성연면 주민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종길 시민공동체과장은 “기초생활거점사업으로 지역의 문화, 복지 안전 등 세대간 교류와 공감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성연면이 될거다”라며 “본 사업이 타 지역의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성연면과 함께 부석면도 기초생활거점사업에 선정되어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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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식생활 교육 인형극 공연 개최

서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원혜진)에서는 지난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식생활 교육 인형극 『아기공룡과 떠나는 튼튼여행』을 상연했다.

서산시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보육시설 50개소의 원아 1,600여명이 관람한 이번 인형극은 △올바른 식품 선택방법 △골고루 먹는 건강한 식생활 실천 △건강의 첫걸음, 올바른 손씻기 등의 교육 내용을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하여 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음향 반주에 맞춘 동요 부르기, 레이져 쇼 및 캐릭터 인형과의 포토타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원혜진 센터장은“이번 인형극으로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여 다가올 미래의 건강한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서산시 어린이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4년 12월에 개소해 현재 서산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소 160개소(원아 6,000여명)에 대한 현장 맞춤형 위생관리 및 영양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미세먼지 알림판 모습

▲ 옛향기마을방앗간에서 전통기름 착유과정 체험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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