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5회 충남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교육 및 발대식’ 모습

-대회 성공개최 다짐, 친절과 미소로 봉사활동 참여-

태안군이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지난 6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충남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교육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는 지난 2월 11일부터 3월 15일까지 33일간 태안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한 공개모집으로 920명(연인원 1,297명)을 선발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발대식에 앞서 진행된 체전 근무수칙 교육으로 친절과 봉사의 정신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이어진 결의문 낭독을 통해 태안을 대표하는 자원봉사자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친절과 미소로 충남도민을 맞아 체전 성공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3일간 열리는 장애인체전에서 자원봉사자들은 대회운영본부·종목별 경기장 등 27개소에 배치돼 △경기장 안내 및 급수지원 △교통주차 안내 △경기 운영보조 등 다양한 업무를 할 예정이다.

박정일 태안군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 모두가 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보태고, 태안을 방문하는 충남도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체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이번 체전의 성공여부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달려있다”며 “친절과 미소로 손님들을 맞이해 다시 찾고 싶은 태안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날자 새태안에서! 펼치자 충남의 꿈!’이라는 슬로건으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태안군종합운동장 등 18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총 21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관람객 등 1만 3,000여 명이 참가해 아름다운 열정과 화합의 한마당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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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 총력!

-예방백신·치료제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

지난 2일 충남에서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태안군이 군민들에게 야외 활동 전 긴 옷 착용 및 외출 후 즉시 목욕, 옷 갈아입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진드기매개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참진드기가 활동하는 4~11월,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과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감염 시 4~15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38~40℃의 고열·설사·구토 증세가 나타나고 다발성 장기부전·혼수 등 중증으로 진행되기도 하며, 특히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감염 환자의 12~30%가 사망할 정도로 치사율이 높다.

이에 군 보건의료원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을 위해 농작업 시 작업복·장갑·장화 등을 올바르게 착용하고, 등산이나 벌초 등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을 입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돗자리와 기피제가 진드기를 피하는데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귀가 후에는 옷을 반드시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자는 50대 이상 농업·임업 종사자 비율이 높은 만큼 농작업 시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및 소화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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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이치(NH)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장학금 2,000만 원 기탁

태안군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엔에이치(NH)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지부장 조원상)가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엔에이치(NH)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는 지난 7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조원상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을 갖고 2,000만 원을 군에 전달했다.

조원상 지부장은 “태안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태안군의 미래를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할 것이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에이치(NH)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억 7,9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 인재 양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포스터

▲ 농협중앙회 장학금 기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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