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 석림·잠홍동 일원에서 동서간선도로 건설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각종 도로 시설들이 제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 市, 7월 1일 개통 목표 … 교통량 분산, 차 정체해소 등 도심 교통 환경 개선 기대 -

서산지역 도심 외곽 순환 도로망인 동서간선도로 개설 공사가 막바지 공정에 접어들면서 도로 구조물들이 속속 제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석림동 국도29호선부터 잠홍동 국도32호선까지 연결하는 동서간선도로 3차 구간 공사현장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총 길이 2.2㎞에 왕복 6차선 도로는 아스콘 포장으로 선형이 드러났고 기존 도로와 연결하기 위한 가·감속 차선 공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도로 좌우측 가로수 식재 작업이 끝나 물주기 작업이 한창이며, 가로등을 비롯한 각종 시설물 설치작업도 마무리 돼가고 있다.

이 구간은 이달 말까지 마무리 작업을 마친 뒤 다음달 1일부터 이미 개설된 1~2차 구간(석림동~인지면 풍전리, 4.6㎞)과 연결되어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시는 이 구간이 사실상 동서간선도로의 마지막 구간인 만큼 개통되면 총 길이 6.8㎞에 왕복 6차선 간선도로가 완성됨에 따라 차량정체 해소 등 도시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명호 도로과장은“ 공사 준공시점까지 공사로 인한 불편사항은 없는지 꼼꼼하게 챙기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간선도로는 전체 노선 총 6.8㎞에 왕복6차선으로 2013년 1,2차 구간이 준공된 이후 6년여 만에 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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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서산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 시작!!

서산시는 8월 서산사랑상품권 발행을 앞두고 오늘(14일)부터 서산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맹점 모집대상은 시민들이 상품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외식, 주유, 학원, 문화, 체육, 병의원 등 다양한 업종이 포함된다.

다만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대형마트와 준 대규모 점포, 유흥주점, 사행성 게임장은 가맹점 모집에서 제한할 예정이며,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주소가 타 지역인 법인사업자의 직영점도 제외된다.

가맹점 지정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과 거래은행 통장을 가지고 시청 일자리경제과(☎660-2490) 또는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그동안 시는 서산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해 지난 5월 ‘서산시 서산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8월 1일부터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관내 농•축협과 ‘상품권 판매․환전 업무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발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산사랑상품권은 5천원권과 1만원권 2종으로 도내 최고인 총 5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서산사랑상품권은 권면금액의 6%를 상시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으며, 발행 기념으로 추석명절(2019. 8. 1 ~ 9. 11까지)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10%를 할인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김인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서산사랑상품권이 최근 경기침체와 카드 결제 수수료 부담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지역경제 선순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카드결제 수수료를 줄이고 새로운 고객을 확보해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서산사랑상품권 가맹점 가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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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공간정보시스템 활용 및 보안관리 교육 실시

공간정보시스템 이용 활성화 및 공간정보 보안사고 예방 철저 -

서산시는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간정보를 생산, 구축, 활용하는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공간정보시스템 활용 및 보안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간정보시스템 활용 교육을 통한 직무 능력 향상 및 시스템 이용 활성화, 공간정보 보안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공간정보 보안 관리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공간정보시스템이란 연속지적, 용도지역지구, 토지대장, 항공사진 등 각종 공간 정보를 조회하는 기능은 물론, 도로 및 상하수도, 지하시설물 관리 기능 등이 탑재된 시스템으로 2016년 고도화 구축된 이후 다양한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시스템 주요 기능 설명, 도로 및 상하수도, 지하시설물 관리법 등을 설명하고 시스템 시연을 통해 쉽게 활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간정보 보안 분류 기준, 공간정보 취급 시 주의사항, 공개제한 및 비공개 공간정보에 대한 보안 중요성 등 공간정보 보안 관리에 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최종구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공간정보시스템을 쉽게 활용하고, 행정업무의 편의성 및 도시기반 시설물 유지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함은 물론, 공간정보 보안관리 사항을 철저하게 준수하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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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19년 1기분 자동차세 80억원 부과

서산시에서는 올해 정기분(1기분) 자동차세 80억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부과한 금액보다 약 2억 원가량 증가한 금액으로, 선납 건수가 전년대비 2,043건 증가했지만 차량등록대수 역시 3,520대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자동차등록원부 상 소유자에게 부과 되며, 부과 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자동차는 1기분에 전액 부과되고 10만 원 초과인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에 1/2씩 각각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6월 16일부터 7월 1일까지이며,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 현금 인출기에서 신용카드, 현금카드, 통장 등으로 자동차세를 조회․납부 할 수 있다.

또한 가상계좌 납부, 위택스(www.wetax.go.kr), 및 인터넷 지로 납부(www.giro.or.kr), 서산시 지방세납부 ARS 자동응답 전화번호 1899-0019를 이용한 간편 납부 등 납세편의 제도를 이용하면 은행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납기 내에 납부가 안 되어 체납이 될 경우 가산금 부담은 물론 번호판영치, 재산압류 등 각종 불이익을 받게 되는 만큼 납기 내에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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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강좌 무료로 제공하는『서산시 사이버평생학습관』 ‘호응’

월 개관 이후 2개월간 757명 방문해 463명 수강 신청해 -

개 분야 500여개 과정의 다양한 강의 콘텐츠 무료 수강 가능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운영 중인 사이버평생학습관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산시 사이버평생학습관 개관 이후 2개월간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접속횟수는 14,339회로 757명이 방문해 463명이 수강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월에는 전월 대비 방문자수가 42% 증가했으며, 수강신청자수도 17% 증가하는 등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직장·육아 등으로 바쁜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어학, 자격증, 건강, 취미 등 7개 분야 500여개 과정의 다양한 강의콘텐츠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서산시 사이버평생학습관을 이용하는 한 수강생은 “그동안 평생학습센터 강좌에 관심이 있었으나 육아로 인해 시간이 없어 아쉬웠는데 사이버 평생학습관이 생겨 관심 있는 강좌를 언제, 어디서나 수강할 수 있게 되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시에서는 앞으로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강좌를 100여개 추가 탑재하고, 수시모니터링을 통해 강좌 수강 및 이수율이 저조한 비 인기강좌는 새로운 강좌로 교체하는 등 수강자들이 편리하게 다양한 강좌를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성기찬 평생교육과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고, 언제 어디서나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사이버 평생학습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사이버평생학습관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660-30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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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19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및 안전교육 실시

서산시는 지난 12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승강기 사고 초기대응능력 제고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9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가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서산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충남지사, 승강기 유지관리업체를 비롯해 관내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의 승강기 관리주체, 시민 등 22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해상 지진으로 인한 전기공급 이상으로 승객 4명이 승강기에 갇히는 상황을 가상하여 사고 발생부터 상황전파, 구조 활동까지 실제적으로 연출해 현장중심 훈련으로 진행했다.

훈련에 승객 역할로 직접 참여한 김현경 부시장은 “승강기 갇힘 사고 발생 시, 절대 강제로 탈출을 시도하지 말고 침착하게 구조를 요청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안전한 서산을 위해 시민 모두의 주의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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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산림․공원녹지 분야 민간인근로자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

서산시는 지난 12일 2청사 회의실에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산림병해충 방제단, 도시녹지 관리원 등 민간인 근로자와 담당공무원 등 55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 훈련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폭염대응 열사병 예방수칙 온열질환 발생시 응급조치 요령 ▲안전사고 발생사례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유형별 대처요령 ▲보건교육과 위생교육 등을 중점 교육해 산림재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산림사업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분야 및 공원녹지분야에 고용된 근로자들은 대부분 현장에서 작업을 하기 때문에 작업 중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다.

특히 여름철에 야외에서 실시하는 사업은 벌, 진드기, 뱀 등 독충류에 신체부위가 노출될 우려가 많고, 폭염과 강한 직사광선으로 인해 일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되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유창환 산림공원과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근로자 본인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여름철 야외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열사병 및 온열질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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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어린이집·유치원! 어려운 아동돕기 성금 기탁“ 따뜻한 정을 나눠요”

서산시(시장 맹정호)에서는 13일 서정어린이집·서정유치원(대표 이종찬)에서 지역의 어려운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75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어려운 아동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하기 위해 지난 4월 27일 학부모와 원생 등 200여명이 아름다운가게 바자회 행사를 개최해 발생한 수익금 및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가정위탁아동, 소년소녀가정 아동의 자립을 돕기 위한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택진 시민생활국장은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이 어려움을 딛고 사회로 한발 한발 나아가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정유치원․서정어린이집 이종찬 대표는 지난 10년간 알뜰장터,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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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뜸부기 누룽지’HACCP 인증 받아

서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종범)에서 자활기업으로 창업한 뜸부기누룽지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HACCP 인증을 취득했다.

뜸부기 누룽지는 2018년 12월 서산시로부터 자활기업으로 인정받아 현재 누룽지 제조·판매를 하고 있으며 이번 HACCP인증에 따라 시민들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현재 서산지역자활센터는 9개의 자활근로사업단, 3개의 자활기업,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을 통해 100여명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자들이 근무하면서 지역사회 내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진중관 사회복지과장은 “자활기업으로 창업하는데 노력한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서산시 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자활기업이 될 수 있길 바라며 또한 시에서도 자활기업에 대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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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전개

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명동, 주매자)에서는 지난 12일 인지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19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으며, 회의를 마친 후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면 소재지부터 인근 아파트 단지까지 이동하면서 자체 제작한 홍보 안내문과 홍보물(일회용 밴드, 한방파스)을 배부했으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위기가정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안내했다.

주매자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질병이나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인하여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이 아직도 많다”며 “앞으로 협의체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효율적인 방안을 찾아 지속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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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회관에서 ‘지역역사문화콘텐츠 활용 국제학술대회’ 개최

서산(瑞山)의 군호(郡號)를 받게 한 정인경(鄭仁卿)의 유적과 현황 발표

지난 12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역역사문화콘텐츠 활용 국제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하고, 서산시 정인경 선생 기념사업회와 성일종 국회의원이 후원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지역의 역사문화를 발굴하고 연구해 대중화하기 위한 지식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충청유교 선구적 인물, 그 역사적 활약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중국 명문가인 강남제일가에서 고려로 귀화해서 송나라 문물을 전파한 정신보와 그의 아들 정인경의 역사적 행적을 다뤘다.

정신보에 의한 남송 성리학의 한국전래와 정신보의 본적지인 중국 강남제일가의 가문교육 및 유적 현황과 활용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성공한 귀화인의 사례를 엿볼 수 있었다.

특히, 1237년 고려에 정치 망명한 정신보의 아들인 양렬공 정의경은 서삽 부석면 간월도에서 태어났으며 1254년 과거에 급제한 고려 후기의 문신으로 대장군, 상장군, 서경유수, 도첨의중찬 등을 지냈으며, 1269년 원종 10년에 호위무관 겸 통역관으로 세자를 수행하여 원나라에 갔다 돌아오는 길에 임연의 모반으로 원종이 폐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세자를 다시 원나라로 돌아가게 하여 세자를 살린 공으로 그의 고향인 부성현(富城縣)을 서산군(瑞山郡)으로 승격되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현재 학계에서 공인되고 있는 안향의 성리학 도입보다 53년 앞서 고려에 성리학을 전파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학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시 관계자는 “충남은 고려 말 성리학을 도입한 최초의 지역이자 조선시대 유교문화의 중심지이면서 서산이 그 중심에 있다”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역사적 인물과 유적을 중심으로 유교문화권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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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 도지정 무형문화재 합동 공개행사 성료

, 소리, 굿, 그리고 인형극의 맥을 잇는 두 번째 서산 무형문화재 한마당 -

서산의 도지정 무형문화재 합동 공연이 지난 12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춤, 소리, 굿, 그리고 인형극의 맥을 잇는 서산 무형문화재 한마당’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충청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서산 박첨지놀이(제26호)」, 「승무(제27호)」, 「내포앉은굿(제49호)」, 「내포제시조(제17-2호)」 4개 종목의 합동 공개행사로 진행됐다.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문화재의 보전·진흥 활성화를 목적으로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전수자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1회 개최하는 행사이다.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서산시연합회(대표 박선웅)의 주최로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공연은 내포앉은굿의 ‘영가천도’를 시작으로 내포제시조 박선웅 보유자의 ‘평시조, 사설시조, 지름시조’, 그리고 ‘심화영류 승무’와 서산박첨지놀이 보존회의‘박첨지마당, 평안감사마당, 절짓는마당’공연이 이어졌다.

막간 공연으로 놀부와 놀부 마누라로 분한 ‘공주 우금치 극단’의 재치있고 맛깔나는 진행이 더해져 200여 관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올해는 무형문화재의 상징적 의미를 4폭의 그림으로 풀어낸 박수복 화백(해인미술관)의 작품이 더해져 문화재 공연의 품격을 높였다.

맹정호 서산시장과 임재관 시의회의장, 이종렬 서산교육지원청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였고, 해미초등학교와 서령중학교, 당진의 신평고등학교 학생들의 단체관람과 많은 시민들이 함께 자리를 빛내주었다.

시 관계자는 "서산의 무형문화재 5종목 가운데 기능 「대목장(제55호)」을 제외한 네가지 예능의 정수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전통을 계승해 온 무형문화재의 계승·발전과 화합을 위해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서산시연합회가 설립된 만큼 시에서도 무형문화재의 진흥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서산사랑상품권 체계도

▲ 공간정보시스템 활용 및 보안관리 교육 모습

▲ 2019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및 안전교육 진행사진

▲ 지난 12일 실시된 산림․공원녹지분야 민간인근로자 안전사고 예방교육 모습

▲ 서정어린이집·유치원(대표 이종찬)에서는 지난 13일 지역의 어려운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75만원을 기탁했다.

▲ 뜸부기누룽지 자활기업 활동모습

▲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모습

▲ 무형문화재 공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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