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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봉사라도 힘 보태는 것이 삶의 큰 보람"
기탁받은 기금으로 고추장 담가 나눈 아름다운 봉사자들
[1호] 2019년 06월 20일 (목) 20:33:12 류병욱 기자 jmhshr@hanmail.net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ㆍ태안학생회(회장 윤병우, 촛불봉사회장 정순옥)에서 바자회를 열어 얻은 기금을 서산시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이 기금으로 서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주문)는 따뜻한 밥차 운영협의회 조리팀(대표 김진영)을 통해 고추장을 직접 만들고 15개 각 거점센터를 통해 봉사자들이 직접 전달했다.

윤주문 센터장은 “지난 19일 안녕 리액션 “장(醬) 만들어 안부 묻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독거어르신 150명에게 여름반찬으로 좋은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면서 “고추장도 전달하면서 직접 어르신들을 뵙고 안부도 묻고 말벗도 해드리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또 전기 등 안전시설도 점검하면서 안전사고 예방까지 가능했다. 이 모든 것이 십시일반 합력하여 선을 이룬 것”이라며 기금을 기탁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ㆍ태안학생회와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봉사해 준 따뜻한 밥차 운영협의회 조리팀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따뜻한 밥차 운영협의회 조리팀을 이끌고 있는 김진영 대표는 "이번 고추장 만들기에 참여하신 분들 모두 생활전선에서 다 바쁘신 분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일에 기꺼이 동참해 준 팀원들에게 고맙다."면서 "작은 봉사라도 힘을 보태는 것이 삶의 큰 보람 아니겠냐"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고령화와 사회적 무관심과 단절, 자녀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해 어렵게 생활하는 노인 세대가 증가하여 고독사, 노인자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안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자원봉사 “안녕 리액션 캠페인”일환으로 계획됐다.”고 덧붙였다.

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안녕 리액션 캠페인”을 독거 어르신에 국한하지 않고 어린이, 청소년 등 누구나 안전하고 안심하며 생활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복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각박한 사회에서 서로의 안부를 물어주는 사소한 일이 누군가에게는 커다란 위로와 격려가 되기도 한다. 이웃과 서로 안부를 물으며 관심을 갖자. 내가 이웃에게 관심 갖고 물은 안부가 어쩌면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는 사회적 문제들을 줄여줄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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