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봉사단체, 안녕 리액션 캠페인 벌여

이웃과 단절되고 여러 가지 불안으로 위협받는 우리 사회, 어떻게 하면 안녕하게, 안전하게 살 수 있을까를 고심하며 ‘전국적으로 ‘안녕 리액션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산에서도 지난 20일 서산 시청 앞에서 청사모(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신정국) 회원들이 ‘안녕 리액션 캠페인’일환으로 학생봉사자 50여명과 함께 ‘부모님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안전순찰’을 진행했다.

서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안녕 리액션 캠페인은 안녕한 사회를 위해 자원봉사로 행동하는 전국민 프로젝트다. 내가 먼저 인사하고 말동무 해주고 세대 간에 응원하고 곳곳에서 소통하며 안부 묻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일 꼭 필요하다”며 “안녕 리액션 캠페인은 안부를 물을 뿐 아니라 미세먼지, 지진, 혐오범죄 등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함께 만들고 공동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안심하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상을 잇는 소중한 자원봉사자들 뿐 아니라 우리 서산시민들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지금 우리 사회가 여러 가지 사건사고가 넘쳐나 불안하다. 단절이 아니라 서로 이웃 간에 소통하면서 안전한 사회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행복마을 만들기’사업으로 마을단위 활성화와, ‘장 만들어 정 나누기’, ‘독거노인 안부 묻기’, ‘순찰캠페인’, 지역축제장에서 ‘안부 묻기 엽서쓰기’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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