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력발전소 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 창립식’ 모습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화력발전소 소재 지자체 행정협의회 창립식 개최-

태안군이 국가시설인 화력발전소로 인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 자치단체들과 협력해 공동 대처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한 화력발전소 소재 지방자치단체장,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군의원, 지역 주민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력발전소 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 창립식’이 개최됐다.

이번 창립식은 7개 지자체(태안·옹진·고성·하동군, 보령·삼척·동해시)가 화력발전소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문제의 해결과 지역발전 방안 마련에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창립취지·추진경과·규약 설명, 창립선언문 낭독,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정협의회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발전 위한 재원 확충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이룰 수 있는 현실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관계기관에 촉구했다.

이와 함께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상생발전 강구 △발전소 운영 관련 갈등 현안 해결 △지역의 주민 건강권과 환경권 보장 △미세먼지 대책 추진 등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관련 법개정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국회와 관계기관에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

가세로 군수는 “화력발전소와 관련한 문제에 대해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고 7개 지자체들의 함께 힘을 모아 공동대처해, 지역주민들의 환경피해예방과 지역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가 군수는 창립식 전후 강훈식, 안상수, 성일종, 홍문표, 설훈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전국 자원봉사 연수원 건립’, ‘해양쓰레기 수거 정부 정책반영’, ‘서해안내포철도 추진’과 관련해 폭넓은 이해를 구하고 정부예산 확보 및 계획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는 등 지역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적극행정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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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19년 상반기 정년퇴임식 가져

-김태수·이현태·최교묵·박종관·윤의상·이정훈·주범식 님 정년퇴임-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묵묵히 힘써온 공직자들이 퇴임식을 갖고 동료들과 석별의 정을 나눴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수, 이현태, 최교묵, 박종관, 윤의상, 이정훈, 주범식 등 7명에 대한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짧게는 27년부터 길게는 40년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태안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쓴 공직자들은 군민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가짐으로 참 봉사 실천에 앞장서고 폭 넓은 지식과 경험으로 태안의 성장을 이끌며 동료 직원들의 귀감이 돼 왔다.

또한 팀장, 부서장 및 읍·면장 등을 두루 거치며 군민 가까이에서 소통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직원 간의 화합에도 앞장서 ‘더 잘사는 새태안’ 건설에 헌신적인 노력을 해왔다.

정년퇴임을 맞이한 공직자들은 700여 동료 공직자 및 가족들의 따뜻한 박수 속에 정들었던 공직 생활을 떠나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됐다.

퇴직자들은 “공직생활동안 옆에서 큰 힘이 돼 준 동료들과 가족들, 선·후배 공직자들과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맺어온 인연의 끈을 소중히 생각하고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태안군의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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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복지사각지대 위기청소년’ 특별 지원한다!

-24일 태안군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 개최, ‘청소년 특별지원 제도’ 통해 위기청소년 생활안정 적극 지원-

태안군이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CYS-Net)의 원활한 운영과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해 나섰다.

군은 지난 24일 태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군 관계자,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2019년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신규 운영위원 위촉 △2019년 상반기 사업 운영 설명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 △2019년 사업계획 및 지원방안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9명으로 구성된 이번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는 △통합지원체계 운영 실태점검 및 활성화 방안 연구 △필수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 검토 △위기 청소년의 가족 및 보호자에 대한 여비 등 실비 지급 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특히 생활·건강·학업·자립·상담·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특별지원’을 통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위기청소년’의 조화로운 성장을 도모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기관 간 원활한 협조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들을 조기 발견해 지원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19년 상반기 정년퇴임식’ 모습

▲ 태안군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2019년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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