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외민원발급기 설치 사진

민원발급, 24시간 편리하게 이용하세요!

당진시는 당진시청사 1층 대강당 현관 우측에 옥외 부스를 설치하고 시청사 민원실 내부에 있던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전 설치로 그동안 평일 야간이나 주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경우 호출용 벨을 누른 후 시청사에 출입해야만 했던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민원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에는 냉난방기와 CCTV, 무인경비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민원발급을 할 수 있다.

한편 시는 현재 총25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옥외로 이전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의 경우 지문인식을 통해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부동산등기부등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교과부 증명, 건강보험, 국세증명서 등 86종의 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옥외 이전 설치로 인터넷 발급이 어려우신 분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필요한 민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보다 편리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무인민원발급기 옥외 설치에 앞서 민원실 내 수유실과 유아휴게실을 마련하고 민원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민원편의 시책을 도입하면서 2014년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민행복민원실로 인증 받았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재인증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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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일본뇌염 주의 당부

- 22일 전국에 경보 발령 -

당진시보건소는 22일부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감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모기감시 결과 경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하루 평균 1037마리(전체 모기의 71.2%)가량 채집됨에 따라 22일부로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릴 경우 보통 99% 이상은 아무런 증상이 없거나 열을 동반한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기 드물게 바이러스에 의해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보건소는 7월부터 10월 하순 까지는 각종 질병매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라고 강조하면서 야외활동 시 모기 회피 요령을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모기 회피 요령은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폼이 넓은 옷을 착용하기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기 △가정 내에서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 사용하기 등이다.

한편 당진시 보건소는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면서 가축사육시설과 농가에 대한 살충소독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쓰레기처리장과 하수구 등 모기 서식처와 산란지를 중심으로 친환경 분무차를 활용한 방역 활동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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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 화합대회 열어

-생활개선회 5대 과제 실천 다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 당진시 고대면에 위치한 당나루 물꽃 승마마을에서 농촌 여성리더인 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회장 박정순) 임원과 대의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화합대회를 열었다.

생활개선회의 5대 과제 시천 역량과 조직 결속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화합대회에서는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 △소중한 우리 쌀 지키기 △선진농업기술과 이웃사랑실천 △여성농업인 지위확보 △희망농업 공감대 확산 등 생활개선 5대 과제의 적극적인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순 연합회장은 “오늘 생활개선회 한마음 화합대회는 5대 과제 실천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실천에 앞장서 온 임원과 대의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하반기에도 함께 잘 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5대 실천 과제를 충실히 실천해 나가겠다는 다짐의 자리”라며 “최근 노인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는데 농촌 노인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개선회가 이웃사랑 실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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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노동 관련법 속시원히 풀어 드립니다.

당진시,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인사노무 교육 열려....

당진시 노동상담소(소장 양승현)는 오는 7월 24일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당진 2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인사노무전문강사인 노무사(인장교 노무사)를 섭외하여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인사노무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날 교육은 당진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요양시설의 종사자와 대표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2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최근 당진지역은 제조업 분야에 이어 요식업, 숙박업, 사회복지 서비스업등 산업전반에 장기적인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주 52시간제 시행, 최저 임금 상승에 따라 사업경영 못지 않게 노무관리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영세 소상공인들이 많은 실정이다.

하지만 그동안은 노동상담소를 내방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부당해고, 체불임금, 퇴직금, 산재등 권리구제를 위한 상담과 법률지원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다 보니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노무교육을 요구하는 목소리의 소홀한 부분이 컸다.

이에 당진시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가장 기초적인 근로계약서 작성부터, 기초 산업재해, 새롭게 바뀐 노무관련 법률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첫 번째 강좌를 요양업 시설장과 사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9월 3일 10시는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요식업 사업주를 대상으로한 인사노무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고3 학생들을 위한 노동인권교육, 예비취업자들 위한 근로기준법 교육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한다.

당진시 노동상담소 양승현 소장은 “그동안은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노무 법률지원 서비스에 집중해 왔지만 앞으로는 사업주와 노무관리 담당자에 대한 교육도 강화하여 노사갈등의 사전예방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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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주)당진, ‘새 빛 Dream’ 전기시설물 개선봉사 시행

市(시) 출연 복지재단과 함께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삼복더위가 가장 절정에 달하던 23일, 당진을 대표하는 발전 설(정)비 전문 공기업인 한전KPS(주)당진사업처(처장 김백기, 이하‘한전KPS')가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왕현정, 이하’복지재단’)에 지역 내 저소득 취약가정의 주거환경의 노후화된 전기시설물을 안전하게 개선하는데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800만원을 기탁했다.

한전KPS의 이번 사회공헌(전문자원봉사)은‘새 빛 Dream 봉사활동’을 주제로 11개 팀 30여명의 직원들이 4개조로 나눠 복지재단으로 추천받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가정 20세대의 노후화된 전기시설물 안전점검과 보수(교체) 하는 방식으로 내달까지 약 한 달여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전달식에 참석한 김백기 처장은“수익․효율성을 중시하는 경제적 가치에서 점차 형평․공공성을 중시하는 사회적 가치로 우리 사회로 변해가고 있다며 자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의 복지재단과 함께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마땅히 그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공공성에 기반을 두고 있는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과 시(市) 출연기관이 지역성․ 공동체 복원에 입각한 사회공헌을 토대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로부터 높은 호평을 받고 있다.


▲ 생활개선회 한마음 화합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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