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원, 축제이벤트경영사 자격취득반 개강

▲ 7월 30일 서산해미읍성축제 축제이벤트경영사 3급 자격취득반 첫 개강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에서는 7월 30일 오후 5시 서산문화원 다목적실에서 2019년 제18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축제이벤트경영사 3급 자격취득반을 개강했다.

서산해미읍성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축제이벤트 경영사 3급 자격취득반은 전국에서 네 번째로 개설돼 지역주민 및 공무원, 축제에 전문적 관심을 가진 일반인을 대상으로 7월 30일(화) ~ 8월 27일(화)까지 총 8회 차 자격과정으로 운영하며 축제분야의 우수한 전문대학원 강사진이 교육을 진행한다.

본 자격취득 과정은 국내 축제분야에 처음 도입한 자격증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되어 있으며 시험에 응시하여 자격증 취득까지 이어지는 교과과정으로 운영되어 새로운 축제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도시 활성화 및 도시 재생적 가치 창출과 축제 기획의 전문성을 갖춘 인력양성의 필요성에 의해서 개설되었다.

30여 명이 참여한 첫 강의는 사단법인 한국문화관광포럼 정강환 원장이 관광이벤트의 정의 및 구성모델 등을 설명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에 봉사를 하더라도 전문성을 갖고 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나를 포함해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사람들 모두 중도 포기하지 않고 전문가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서산문화원 자격취득반 관련 담당자는 “모집할 때부터 30명 정원 인원이 금세 마감이 되고 대기자가 발생하는 등 인기를 실감했는데 첫 강의에도 높은 참여율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은 “금년 제18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 확보 및 인프라 구축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면서 “본 자격과정 통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이미지를 홍보하는데 전문 인력이 양성되어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 등을 통해서 역량을 발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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