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의료원 전경

태안군, ‘지역 맞춤형’ 건강정책 추진에 박차!

태안군이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77일간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의 근거 마련을 위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수준을 심층 분석해 태안군만의 차별화된 건강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12년째 추진되고 있으며, 관내 거주 주민을 조사원으로 선발하고 조사지표와 수행체계를 표준화해 지자체 간 비교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조사대상자는 총 892명으로 주택 및 아파트 등 주거유형에 따라 대상자 표본을 추출하며, 표본으로 선정된 주민에게는 조사원이 사전 연락 후 직접 방문해 조사하고, 조사에 응한 주민에게는 상품권(1만 원 상당)을 증정한다.

조사항목은 전국공통지표 225개 항목으로 흡연과 음주, 신체활동, 정신건강 등 생활습관과 더불어 각종 질병과 중독, 사고, 의료이용 빈도 등 건강상태 파악을 위한 필수적 사항으로 구성되며, 군은 조사 시 최신 기법인 씨에이피아이(CAPI,노트북을 이용해 현장에서 바로 입력) 조사방식을 활용해 자료의 정확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조사가 마무리되면 군은 지역주민의 건강 행태에 따른 건강 수준을 다양하게 분석, 종합적·체계적인 건강 문제 파악이 가능해짐에 따라 ‘근거 중심’의 건강정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상태 변화추이를 분석하는 근거자료가 되고 보건사업 평가지표로도 활용되는 등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오는 16일부터 77일간 실시되는 이번 건강조사에 주민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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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 공직자 부조리 익명신고시스템 도입!

-홈페이지·스마트폰 큐알(QR)코드 활용, 누구나 어디서나 신고 가능-

-신고자 인터넷 프로토콜(IP) 추적 방지 등 익명성 철저히 보장-

태안군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자 부조리 익명신고시스템을 도입한다.

군에 따르면 기존에 운영 중인 ‘클린신고’, ‘민원부조리신고’ 등은 익명성 보장이 어려울 것이라는 인식 때문에 군민 및 내부 직원들의 신고 실적이 저조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군은 새로운 ‘익명신고시스템’을 도입해 신고 활성화를 통한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9월부터 새로 도입되는 ‘익명신고시스템’은 제3의 외부 위탁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하는 방식으로, 신고자의 인터넷 프로토콜(IP) 추적이 방지돼 철저하게 익명성이 보장된다.

이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큐알(QR)코드 신고를 도입하는 한편, 태안군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고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신고대상은 △부조리·부패 행위 △금품·향응·편의 제공 △청탁·알선 행위 △성희롱·폭언 △부당한 예산 집행 △부당한 업무지시 등이다.

군은 이번 익명신고시스템 도입으로 공익신고자에 대한 익명성 보호와 신고 접근성·편리성을 향상, 신고문화를 활성화해 부패 행위 근절 및 청렴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8월 한 달간 익명신고시스템을 구축·시범운영하고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익명신고시스템 운영 활성화를 통해 부정부패 사전예방 및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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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조성에 총력!

-1일부터 4일 간 28개 해수욕장 방문해 현장 점검-

가세로 태안군수가 피서철을 맞아 관내 운영 중인 28개 해수욕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는 관내 해수욕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 및 관광객들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행정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1일과 2일 근흥·고남·남면·안면읍 지역 17개 해수욕장을 찾아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했으며, 오는 5일과 6일에는 원북·이원·소원면 지역 11개 해수욕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가 군수의 이번 방문은 공직자를 비롯한 안전관리요원·경찰·해경·소방서·번영회 등 해수욕장에 투입돼 관광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각 기관의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현장방문 시 접수된 해수욕장 시설 개선 등 현장 건의사항에 대한 개선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는 한편, 근무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관광객들의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써 쾌적한 피서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태안에서는 28개 해수욕장이 이달 18일까지 운영되며, 서해안의 대표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는 만리포해수욕장을 비롯해 충남도 주관 ‘테마형 명품해수욕장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된 남면 몽산포해수욕장, ‘서해안 3대 낙조’로 손꼽히는 꽃지 해수욕장 등 아름다우면서도 특색있는 해수욕장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군은 28개 해수욕장 전역에 총 140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해경과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매일 안전대책을 협의·점검하는 한편, 군 안전총괄과 내에 종합 컨트롤센터인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해수욕장 운영에 나서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태안이 서해안 휴양관광의 중심도시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광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다시 찾고 싶은 태안을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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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19 하절기 대학생 군청체험 성료!

-이달 2일까지 4주간 대학생 30명 대상으로 진행, 참가 학생들 군정 및 지역 이해도 높이는 계기 돼-

여름방학을 맞아 태안군이 실시한 ‘2019 하절기 대학생 군정체험’이 참여 학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군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군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8일부터 8월 2일까지 4주간 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군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정체험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군청 내 각 부서에서 행정보조 업무를 수행했으며, 지난 1일에는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 안흥나래교, 유류피해극복기념관 등을 방문하는 현장체험을 통해 지역 바로알기에 나서기도 했다.

대학생 조영예 씨는 “비록 4주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군청에서 직원분들과 함께 일하면서 군정에 대한 이해도 생기고, 태안에 대한 자부심도 높아졌다”며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들이 앞으로 다가올 사회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정체험이 지역의 미래가 될 대학생들에게 방학을 건전하게 활용하고 지역사회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참여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앞으로 보다 다양한 군정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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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피서철! 태안은 지금 ‘축제 중!’

-연포·꾸지나무골 해변가요제, 재즈밴드·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공연, 갯벌·독살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 이어져-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된 가운데 태안의 해수욕장에서 가요제, 공연, 각종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2일(금) 꾸지나무골해수욕장에서는 ‘제9회 꾸지나무골 해변가요제 및 바지락왕 선발대회’가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는 갯벌체험,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는 독살(전통어로방식)체험행사가 열리고, 오후 7시부터는 ‘바지락까기 대회’가 펼쳐진다.

이어 오후 7시 40분부터는 개그맨 강성범의 사회로 노래자랑이 열리며, 가수 민들레, 김유나, 걸그룹 투디스, 밸리댄스 이시스, 장구난타 정혜주 등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져 여름 축제의 흥을 더한다.

3일(토)에는 오후 7시부터 연포해수욕장 해변무대에서 ‘제6회 연포해변가요제(since 1978, 추억을 소환하다)’가 열린다.

이번 연포해변가요제는 대상 150만 원을 비롯해 총 35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결선 진출자 전원에게 특산품을 수여한다.

이날 가요제와 더불어 3인조 걸그룹 트롯걸 ‘올래말래’, ‘건아들’ 등 초대가수 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져 한 여름 밤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3일(토) 백사장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써머 페스티벌(Summer Festival)’에서는 관광객과 지역주민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볼거리’가 펼쳐진다.

특히 맨손 물고기잡기와 안면도 특산물 요리 뽐내기, 해변음악회에 이어 캠프파이어가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여름밤 축제의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만리포해수욕장에서는 이달 10일까지 ‘2019. 만리포 버스커’ 재즈밴드·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공연이 매일 진행될 예정이고, △ 1~3일 학암포해수욕장 ‘한여름밤의 꿈(가수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3일 ‘삼봉해수욕장 서머페스티벌(노래자랑, 마술쇼)’ △15~17일 청포대해수욕장 ‘청포대 별주부 문화축제’가 각각 펼쳐지는 등 해수욕장마다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이 자랑하는 아름다운 바다와 더불어, 해수욕장마다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본격적인 피서철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라며 “친구, 연인, 가족들이 함께 태안에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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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전·건강·신뢰’ 지역 식품 순환 체계 구축한다!

-학교급식지원센터·로컬푸드 직매장 직영 운영,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 및 지역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태안군이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활용한 지역 식품 순환 체계 구축에 적극 나섰다.

군은 1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농정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과 로컬푸드 공급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 및 ‘태안군 로컬푸드 직매장’ 직영 운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학교급식의 공공성 제고와 안전성 개선을 위한 학교급식지원센터 직영 운영의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운영 수수료를 13%에서 9%로 낮춰 식자재 단가 인하로 급식의 질을 향상시켰으며, 식자재 검수 전문 인력으로 영양사를 채용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전년대비 18.34% 확대해 학생들에게 보다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이러한 성과로 학교 영양교사 및 관계자들도 행정에서 직접 책임지는 급식운영에 대하여 신뢰와 만족을 표시하고 있다.

앞으로 군은 내년까지 학교 급식의 친환경 농산물 비율을 80%까지 확대하고, 단계적으로 학교급식지원센터 수수료를 인하하는 한편, ‘학부모 먹거리 지킴이단’을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자재 검수와 식자재 공급업체 점검에 참가시켜 급식정책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급식 체계 구축을 위한 ‘공공급식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및 2020년 학교급식지원센터 신축을 추진하고, 관내 어린이집 25개소 1,317명 아동들에게 공공급식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로컬푸드 공급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태안군 로컬푸드 직매장’ 직영 운영 활성화에도 힘쓴다.

남면 안면대로 1641 일원에 위치한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은 △직판장 △신선실 △정육가공장 △소포장실 △저온창고 △사무실 △교육장 등을 갖추고 287 농가로부터 400여 품목의 농산물을 받아 판매하고 있으며, 다양한 농·특산물과 저렴한 가격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로컬푸드 참여 농가를 현재 287농가에서 내년 500농가, 2025년까지 수산어가를 포함한 1,000농·어가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단순 농산물 생산·판매를 넘어 가공산업과 연계해 농산물의 상품화로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로컬푸드 소비촉진을 위해 △학교 급식 납품 △관내 공공기관 공급 협약 △세종·경기 등 수도권 로컬푸드 직매장 제휴 협약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을 포함한 ‘태안 농수산물 장터’에 공원, 산책로, 광장, 야외무대, 놀이터, 생태연못 조성 등을 통해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육성, 태안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종진 농정과장은 “학교급식지원센터 확대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급식 식자재 공급으로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으로 소규모 영세농가의 지속가능한 농업을 보장하는 한편, 관련시장 개척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군민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지속적·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지역 식품 순환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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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만 7세 미만까지 아동수당 지급 확대!

-만 6세 미만 아동 대상이던 아동수당, 오는 9월부터 만 7세 미만 아동으로 확대-

태안군은 만 6세 미만 아동에게 지급하던 ‘아동수당’을 오는 9월부터 만 7세 미만 아동으로 확대해 최대 84개월 간 지급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도입된 아동수당 제도는 ‘아동수당법’ 개정을 통해 올해 1월부터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월 10만 원씩 지급하도록 변경된바 있다.

여기에 9월부터 아동수당 지급 대상이 만 7세 미만으로 확대됨에 따라 연령 초과로 지급이 중단됐던 태안군 384명의 아동이 추가로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미 아동수당을 받다 중단된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연장된 수당을 받을 수 있으며 중단기간 동안의 수당은 소급되지 않는다.

군은 아동수당 확대 지급 적용 대상 보호자에게 8월 중 사전안내문과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만 6세 나이 초과로 수당이 중단된 경우 별도의 신청은 필요없으며, 보호자나 지급계좌 등이 이전 신청 당시와 변경사항이 있는 경우 또는 아동수당 수급을 원치 않는 경우에는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팩스로 보내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수당을 지급받은 적이 없는 미신청자는 아동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지난 2일 해수욕장 현장방문중인 가세로 군수 모습

▲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 현장체험 모습

▲ 1일 정례브리핑 중인 이종진 농정과장

▲ 지난해 연포해변가요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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