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재 의장 대법원 1인 시위

5일부터 22일까지‘당진땅 찾기’시의원 릴레이 1인 피켓 시위 실시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 13명 의원들은 5일부터 서울 서초구 대법원 정문 앞에서 당진항 매립지의 충남 귀속 결정 촉구를 위한 1인 피켓 시위를 시작했다.

기존 1인 시위는 헌법재판소 앞에서 해왔지만 대법원장과 대법관 등 대법원 관계자들에게도 정의로운 판결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당진땅수호 범시민대책위는 대법원 앞에서도 1인 시위를 시작했으며 당진시의회도 5일 김기재 당진시의회 의장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시의원 13명 전원이 릴레이로 1인 시위를 펼칠 계획이다.

이날 대법원 정문 앞에서 당진시의회 처음으로 시위를 시작한 김기재 의장은 출근시간과 점심시간을 겨냥해 대법원장을 비롯한 대법원 관계자들과 서울시민들에게 억울하게 평택에 빼앗긴 당진항 서부두 매립지가 당진땅임을 1인 시위를 통해 강력히 호소했다.

김기재 의장은“절차상·내용상 하자가 있는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으로 억울하게 우리 땅을 빼앗겼으며 이를 되찾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며“당진땅을 찾기 위해 당진시의회 의원들은 당진범시민대책위원회와 발맞춰, 한마음 한뜻으로 앞장서서 필사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성토했다.

한편 제3대 당진시의회는 작년 10월 헌법재판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실시했으며 김기재 의장은 지난 5월 충남 아산시의회에서 열린충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충남도계 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2004년 헌법재판소 판결을 인정하라’는 성명서를 공동 발의하는 등 당진땅을 찾기 위한 투쟁을 계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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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민원해결 적극 나서

신평면 일원 민생현장방문 실시 … 주민들과 대화하며 불편사항 해소 힘써

당진시의회 김기재 의장은 지난 7월 31일 당진시 신평면 도성리와 신흥1리의 민원해결을 위해 해당 지역구 의원인 최연숙, 양기림, 윤명수 의원과 당진시청 해당 부서장 등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시의원들은 첫 번째 현장방문지인 신평면 도성리 세안주택을 방문해 당진시청 해당 부서장의 민원 관련 보고를 받은 후 마을 주민 10여 명과 심도 있는 대화시간을 갖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민원 현장을 면밀히 둘러봤다.

특히 30여 년 된 주택의 노후화된 급수 시설에 대한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등을 마을주민, 관계공무원과 함께 직접 논의 하는 등 민원 해결을 위해 민생현장에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두 번째 현장방문지인 신흥1리의 비위생 매립장을 방문하여 현장을 꼼꼼히 살펴본 후 과거 생활 쓰레기 매립에 따른 지하수 오염 문제점에 대해 인식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으며 당진시에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김기재 의장은“물은 우리의 생명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시급히 해결돼야한다”며“당진시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의회가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뜻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민원현장에서 시의원들은 시민들의 민원해결을 위해 당진시 해당 부서에 적극적인 해결을 촉구했다.


▲ 신평면 신흥1리 쓰레기 매립장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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