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료원은 20일 충남지역 플랜트 건설 노동조합 조합원 50명 대상으로 대산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소극장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심폐소생술체험과 기도 폐쇄 시 인공호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충남플랜트건설노동조합 조합원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지만 실전 상황에서는 생각처럼 잘되지 않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반복 교육이 필요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충남지역 플랜트 건설노동조합 김준수 지부장은 "혹서기 온열질환으로 현장에서 쓰러졌을 때 심폐소생술 교육이 위력을 발휘할 것입니다. 또한 폭염날씨에는 심정지 환자 발생률도 높기 때문에 체험 교육을 통해 최초 목격자로써 동료의 생명을 살리는 의미 있는 교육을 잘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
김인애 기자
jmhshr@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