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건강검진 병행, 23일까지 진행

당진시보건소는 암 조기 발견을 통한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고자 1차 건강검진과 국가 암 검진을 이달 5일부터 읍면별로 순회하며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검진은 1차 검진과 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간암에 대해 검진하며, 대상자는 여성 만20세 이상 홀수 해 출생자, 남성 만40세 이상 홀수 해 출생자가 해당된다.

특히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될 경우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최대 220만 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최대 2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국가 암 검진을 받지 않고 진단 시에는 의료비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진을 희망하는 사람은 검사 전날 저녁식사 후 밤 10시 이후에는 금식하고 검진 당일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검진 결과는 15일 이내에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이번 무료이동검진에서 국가 암 검진을 못 받았을 경우에는 당진지역 검진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진 일정은 △5일 합덕보건지소 △6일 송악보건지소 △9일 고대보건지소 △10일 석문보건지소 △11일 대호지보건지소 △16일 정미보건지소 △17일 면천보건지소 △18일 순성보건지소 △19일 우강보건지소 △20일 신평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 △23일 송산보건지소이며, 검진시간은 모두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로 동일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을 예방하기 위해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기검진은 암으로 인한 사망위험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기회에 가까운 보건지소를 방문해 건강검진도 받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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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당진지역의 계몽과 저항의 이용후생

-당진시, 이달 20일부터 인문강좌 진행-

당진시와 한서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20일부터 ‘근대 당진, 계몽과 저항의 이용후생’ 인문 강좌를 진행한다.

‘전통시대 당진의 이용후생’을 주제로 지난해 진행된 1차 년도 강좌에 이은 이번 2년차 인문학 강좌는 전문가를 초청해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연주제는 △연암 박지원의 문학과 이용후생, 그리고 당진(한양대 박수밀 교수) △당진의 국제교류사와 해양문화(동국대 윤명철 교수) △한국천주교와 김대건 신부, 당진 합덕(충남대 김수태 교수) △당진의 근대 일면모, 박시순의 ‘면불일기’와 면천(청운대 김경수 교수) △당진의 문화재와 가치보존 전략(안양대 류호철 교수) △당진 동학과 승전목 전투(당진문화역사연구소 김학로 소장)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현장 답사(한서대 안덕임 교수) △3.1운동과 당진의 대호지 4.4 운동(호서고 김남석 교사) △심훈과 당진의 이용후생정신(한서대 유진월 교수) △인문도시 당진 문화유산의 정체성과 이용후생(당진시청 남광현 문화재팀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강좌는 전체 무료로 진행되며 9월 20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0주 간 이어진다.

수강생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 및 문의는 한서대 인문도시사업단(☎041-660-1268)으로 하면 된다.

한편 인문도시 지원사업은 도시 전체를 인문체험의 장으로 조성하고 지역의 인문자산 발굴과 지역 간 네트워크 체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의 대학이 역사, 인물, 유적 등 지역의 인문자산을 공동으로 발굴해 강좌와 체험,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당진시와 한서대는 ‘이용후생의 인문도시 당진, 신북학파의 인문나루’를 주제로 2018년부터 인문브랜드, 인문강좌, 인문체험, 인문축제 등을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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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이달 20일 여성 잡(JOB) 토크 콘서트 개최

-17일까지 참여자 모집-

당진시가 운영하는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달 20일 오후 2시 30분부터 당진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여성 잡(JOB)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여성에게 차별 없는 양질의 일자리’와 ‘당진시에 바라는 지원정책’ 등을 주제로 김홍장 당진시장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시의 여성 일자리 지원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취업상담을 비롯해 여성 일자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취·창업 성공사례, 플로리스트 체험, 면접에 도움이 되는 이력서 작성법, 이미지메이크업, 지문인·적성 검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내일이 더 행복한, 워라벨 여성일자리’ 여성 잡(JOB) 토크 콘서트 참여자와 부대행사 참여자 모집은 이달 17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참여 신청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041-360-3230~7)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잡 토크 콘서트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시의 일자리 정책에 반영하고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에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선착순 모집으로 행사 당일 현장접수가 불가능 할 수 있는 만큼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은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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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추석 맞아 예초기 안전교육 진행

-안전 사용부터 고장 시 수리방법 교육-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추석을 맞아 농업인들의 안전을 위해 예초기 안전 사용 수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예초기 안전 사용 수리교육은 명절을 앞두고 진행되는 벌초작업 중 자주 발생하는 예초기 안전사고를 예방코자 마련됐으며, 오는 5일에도 한 차례 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교육에서는 예초기의 안전한 사용 요령 외에도 자주 발생하는 예초기 고장 유형별 수리 교육도 진행해 교육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예초기는 크기는 작지만 빈번히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반드시 안전사용 요령을 숙지하고 벌 쏘임 등에 유의해 제초작업을 해 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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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개발(주)당진사업처, 2020 대입 수시모집 전형료 지원

저소득가정 예비대학생(수험생)들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 자처

당진시 석문면에 소재한 한전산업개발(주)당진사업처(처장 최우용, 이하‘한전산업’)가 추석 명절을 며칠 앞둔 3일, 시(市 )출연기관인 당진시복지재단과 지역적 특성(욕구)을 반영한 맞춤형 사회공헌을 펼쳐 지역사회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한전산업의 이번 사회공헌은 매년 9월이 되면 값 비싼 대입 수시모집 전형료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을 지원하고 꿈같은 20대를 준비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북돋아 주고자 계획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20・30대 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지 속에 428명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공제해 마련한 「러브펀드기금(200만원)」으로 재원이 조성돼 사회공헌의 목적과 그 의미를 더욱 배가 시켰다.

또한, 지역 내 사례관리 전문기관인 당진남부사회복지관・당진북부사회복지관으로부터 지원대상(청소년)을 추천받아 전형료를 지원함으로써 해당 활동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모두 잡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금일 전달식에 참석한 최우용 사업처장은“가정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꿈을 향해 내 딛는 첫 발걸음의 폭이 달라서는 안 된다는 우리 20대 직원의 메시지가 강렬한 울림으로 다가왔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을 건강히 살찌우는 사회공헌을 복지재단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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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사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교육 실시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왕현정, 이하 ‘재단’)은 지난 8월 27일, 9월 3일에 걸쳐 당진시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회장 박종육) 소속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 All패스’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연합회와 공동으로 기획되었으며 장기요양기관 소속 사회복지사 30명을 대상으로 1차 이론교육과 2차 실무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차 교육은 김원천 강사(호서노인전문요양원장)를 초빙하여 ▲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사의 역할 ▲ 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의 필요성 ▲ 장기요양기관 사례 등의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2차 교육은 이해인 강사(충남공동모금회 모금팀장)을 초빙하여 ▲ 프로포절 작성법 ▲ 배분신청방법 ▲ 회계/지출처리 ▲우수사례 등에 관한 주제로 기본이론부터 실무까지 쉽고 간단하게 올패스로 진행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교육을 개최한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장기요양기관 소속 사회복지사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소속한 사회복지종사자에 관심 갖고 역량강화에 힘쓰며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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