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민경찰연합회, 청소년들과 함께 도보 순찰을

▲ 시민경찰연합회 명병준 사무국장은 도보순찰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비상벨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서산시민경찰연합회 회원들과 야간 순찰활동 봉사를 신청한 청소년 50여 명이 지난 2일 저녁 8시 서산경찰서 앞에서 모여들었다.

서산시민경찰연합회에서는 도보 순찰체험에 참여해 보기를 원해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야간 순찰로 인한 안전상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눈에 잘 띄는 조끼를 착용시켜 청소년 보호에 작은 세심함이 눈에 띄었다.

시민경찰연합회 명병준 사무국장은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비상벨 사용법을 안내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비상벨을 눌러 도움을 요청하면 cctv 통합관제센터로 연결되는 등 위치정보를 통해 경찰서와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으로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난 후 3개 조로 나눠 1조 호수공원, 2조 서부상가주변, 3조 부춘초등학교 주변을 도보로 순찰했다.

8시 10분 즈음 2조와 함께 서부상가 주변 순찰에 동행해 보았는데 거리가 한산했고 어떤 문제적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순찰에 직접 참여해 본 한 학생은 “오늘 함께 돌아보니까 다리도 아프고 내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특히 시민경찰 분들은 낮 동안 일선에서 일하시고 밤에 또 이렇게 나오셔서 봉사하신다고 들었다. 존경스러울 따름이다. 우리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늘 수고해주시는 경찰과 시민경찰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김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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