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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한 주차장 해결부터, 지역별 브랜드화 필요
[1호] 2019년 09월 09일 (월) 10:11:50 서영태 기자 fire4222@nate.com
   
 
  ▲ 당진원도심상점가는 그동안 공영주차장이 없어 상점가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이로 인한 상권이탈이 진행돼왔다.  
 

 

 

[이슈&현장탐방] 낙후된 원도심상점가ㆍ전통시장 재생사업,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지금 당진에서는 낙후된 원도심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생산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과 원도심상점가 이용고객들이 가장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 주차문제이다. 차를 가지고 이동하기 어려운 여건 때문에 이용자들의 고통이 많아 민원이 계속 되어왔다.

당진원도심상점가는 그동안 공영주차장이 없어 상점가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이로 인한 상권이탈이 진행돼왔다.

이 때문에 주민과 상인들은 주차문제 완화를 통해 썰렁했던 원도심상점가가 고객들로 붐비고 지역상권이 살아나길 바라고 있다.

그나마 다행히 공영주차장 건립·개량 및 사설주차장 이용보조시설에 대한 지원사업으로 당진원도심상점가는 공영주차장 건립지원에 국비 15억 원, 시비 10억 원 등 총 2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면 주차문제가 완화되고 상권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원도심이 살아나길 바라는 주민들은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말하고 있다.

최근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한 움직임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역량강화 교육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다.

교육은 이달 24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약 한 달간 매주 화요일에 5회 차 과정으로 당진여성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도시재생 사회적 경제조직의 이해, 자생적 지역 공동체 운영, 사업 아이템 발굴 및 조직형태, 비즈니스모델 설계 등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에 적합한 도시재생 모델을 만들고 지역 주민들이 공동체를 구성해 자발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조직을 육성한다는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이번 교육에서는 도시재생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지역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이달 20일까지 당진시청 도시재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담당자는 “우리시의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거 복지실현, 공동체 회복을 위한 상생, 행복한 삶이 이어지고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삶터를 만들고자 지역주민과 함께 추진 할 것”이라며 “지역에 적합한 도시재생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충남도의회와 충남연구원이 머리를 맞대고 전통시장을 통한 도시재생전략을 모색했다.

최근 서천군 장항읍에서 충남연구원과 충남도의회가 공동 개최한 “서천 장항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 워크숍”은 충남의 농촌지역 소도시의 과거와 현재, 지역 상권 변화와 실태를 점검하고, 도시재생전략 구축을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충남연구원 상권과도시재생연구회, 충남도의회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전략 구축 연구모임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상공인진흥공단 김영기 박사가 “사례로 본 장항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주제를 발표했다.

김 박사는 “시설 현대화를 통해 상권을 활성화 시키는 것은 이미 한계에 부딪혔다”며, “상인 중심의 기존 시장에서 벗어나 소비자의 바뀐 삶의 패턴을 분석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지역별 브랜드화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충남연구원 이민정 박사는 통계 분석을 통해 장항전통시장의 높은 지역주민 방문률을 언급하며, 이에 “빈 점포를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개선하는 등 지역에 밀착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익현 충남도의원은 “충남연구원 ‘상권과 도시재생연구회’의 실질적 사례분석과 강의 및 교육 등의 지원으로 장항읍 내 중심지 및 전통시장을 연계한 효율적인 도시재생을 기대한다”며, 충남연구원의 폭 넓은 분야별 연구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충남연구원 ‘상권과 도시재생연구회’는 도시재생분야를 비롯, 경제와 농업·농촌,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남도의회와의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충남도 지역 상권 활성화 정책의 확산과 실효성을 제고하고,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전략 구축으로 지역상권 활성화 정책 향상 및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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