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에 날아든 어린이들 손 편지

서산소방서(서장 권주태)에 어린이들이 정성껏 꾹꾹 눌러쓴 손 편지가 날아들었다.

 

지난 28일, 색동어린이집 20여 명의 어린이들이 소방관 아저씨들에게 드리는 글이라며 손수 쓴 감사의 편지를 전해 소방관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우편배달로 전해진 편지에는 어린이들이 빨간 소방차와 불을 끄며 시민을 구하는 소방관의 모습이 그려져 있고 “불을 꺼주셔서 감사해요”, “소방관 아저씨 사랑해요”, “우리를 지켜줘서 감사해요” 등 손수 쓴 글도 담겼다.

 

편지를 받은 소방서 직원들은 “어린이들이 정성스럽게 쓴 편지를 읽으면서 큰 감동과 보람을 느꼈다”며 “어린이들이 보낸 편지를 보니 더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역량을 갖춘 모습으로 거듭 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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