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 선수단 입장식

 

 

제31회 석문면민 체육대회 및 제8회 한마음 음악축제가 지난 27일 석문농공단지 내 현대EP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석문면(면장 김종현)이 주최하고, 석문면체육회(회장 정병선)와 (사)석문면개발위원회(위원장 인나환)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주민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문호 씨와 아나운서 홍민영 씨가 MC를 맡았다.

체육대회 참가 마을 선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석문면 발전 유공자 표창수여, 개회선언, 대회사, 격려사, 축사, 선수대표선서, 심폐소생술 시연, 우승기 반환, 경기진행, 종합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병선 석문면 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모든 경기는 승자와 패자가 따로 없이 서로가 서로를 따뜻하게 격려해주고 축하하면서 면민의 화합된 힘으로 건강하고 풍요로운 지역사회 건설에 힘껏 노력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오늘 하루가 그동안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주고 즐거운 시간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우진, 최지연 씨의 선수대표 선서와 지난해 우승팀인 삼봉4리가 우승기를 반환했다.

특히 이날 석문보건지소 유창근 의사가 응급처치방법 설명과 직접 심폐소생술을 시연하며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했다.

이어진 체육대회에서는 800계주, 2인3각, 공튀기기, 승부차기, 오제미 넣기 총 5개의 종목으로 승부가 펼쳐졌다.

면민들의 치열한 경기 끝에 작년에 이어 삼봉 4리가 430점으로 종합우승 했으며, 장고항2리는 410점으로 2등, 교로2리가 330점을 획득 하여 3위를 차지했다. 또 화합상 통정1리, 질서상 초락2리, 응원상 삼봉1리, 노력상 난지1,2리, 입장상 교로2리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서 한마음 음악축제가 시작됐다. 석문면 주민자치위원회의 공연으로 축제의 첫 문을 열었고, 리틀 박상철 홍잠언 축하공연, 각설이, 초청가수 김지민 축하공연, 7080 3인조 혼성통기타 프롤로그 공연, 초청가수 진성 축하공연, 그리고 면민들의 노래자랑으로 열기를 후끈하게 했다.

이날 아침부터 진행 된 행사는 저녁 까지 진행되어 시상 및 폐회를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 했다.

당진공동취재팀




▲ 이문호 씨와 아나운서 홍민영 씨가 MC를 맡았다.

▲ 정병선 석문면 체육회장


▲ 정우진, 최지연 씨가 선수대표 선서를 하고 있다.

▲ 석문보건지소 유창근 의사가 심폐소생술을 시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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