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평, 과학자의 재능기부강연회 “10월의 하늘” 운영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원장 박종진)에서는 다가오는 26일 교육원 강당에서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일반)를 대상으로 ‘10월의 하늘,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 강연을 개최한다.

이 강연은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의 제안으로 201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열 번째 ‘10월의 하늘’ 행사가 진행된다.

‘10월의 하늘’은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과학자, 공학자, 과학 작가 등 과학과 관련 있는 사람들이 10월 마지막 토요일 전국 각지의 도서관에서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 강연하는 과학 기부 프로그램이다.

서부평생교육원에서는 이날 2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윤가영 연구원이 ‘아이언맨, 슈퍼맨, 마징가Z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라는 주제로 슈퍼히어로로 풀어보는 금속이야기에 대해 강연한다. 참가희망자는 10월 8일(화) 9시부터 전화로 신청(☎661-8333)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부평생교육원 홈페이지 참고 및 문헌정보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서재랑(탑동초) 어린이는 “커서 과학자가 되는 것이 꿈인데 직접 과학자 아저씨들도 만나보고 그분들을 통해서 과학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니 벌써부터 기대된다.”면서 “달력에 기록해 놓았다가 꼭 참여해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