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 '의정발자취' 사진전 기념식이 22일 서산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사진전 기념식은 서산시 승격 30주년과 서산시의회 개원 28주년을 맞아 역대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갖자는 취지로 열렸다.

서산시의회는 약 2만여 점의 의정사진을 정리하여 6개월 동안 스캔 작업을 거쳐 이미지화 했다.

또한 역대 의회별로 상징성이 크고 비교적 보관 상태가 양호한 50여 점의 사진을 전시대상으로 선정했다.

전시된 사진들은 상임위원회 활동과 현장 방문 사진 등으로 지난 28년 동안 시민의 대변자 역할에 충실한 의회의 모습을 담고 있다.

송명근 의회사무국장은 “이번 사진전이 서산시의회가 시민 곁으로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서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재관 의장은 “서산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에 충실하고 서산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기 위한 시정질문과 서산시의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데 있어서 수반되는 예상들이 낭비성 예산이 아닌지 꼼꼼하게 살피는 예산결산심의를 충실히 하고 있다. 저를 포함한 13명의 의원님들은 서산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전은 서산문화회관 제1, 2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전시기간은 25일까지다.

한편, 서산시의회는 1990년 12월 31일 지방의회 의원 선거법개정과 함께 선거를 통해 91년 4월 서산시 6개 선거구 7명, 서산군 10개 선거구 10명의 의원으로 각각 시군 초대 의회를 개원했고, 이후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합에 따라 통합 서산시의회를 개원하여 현재 제 8대 의회는 6개 선거구 13명의 의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70여 명의 전 현직 의원들이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서산시 발전을 선도했다.

서산공동취재팀






▲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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