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해양경찰서와 당진시청, 당진소방 민간해양구조대 등이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 해안가 폭 2미터, 길이 150미터 기름띠 발견...제거 작업 실시 중 -

 

22일 오후 6시 41분쯤 당진시 송악읍 고대지구 근린공원 앞 해안가에 검은색 기름띠가 떠 있다는 신고가 평택해경에 접수됐다.

이날 오후 10시 30분 현재 당진시 송악읍 고대지구 근린 공원 해안가에는 폭 2미터, 길이 150미터 정도의 기름띠가 형성되어 평택해경이 제거 작업을 벌였다.

평택해경은 방제정 1척, 연안구조정 1척, 민간구조선 2척, 평택 및 당진파출소 순찰팀 등을 동원하여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방제 작업을 실시했으며 당진시청, 당진소방서도 해안가 방제작업에 참여했다.

평택해경은 해상에 떠 있는 기름 시료를 채취하여 분석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남농어민신문 이태무 기자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