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김경수)는 22일 휠체어 이용 중증장애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저상버스 모니터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저상버스 모니터는 장애인의 다양한 교통수단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이 현장 모니터링을 하고 개선안을 내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23일부터 4개조(2인 1조)로 구성된 모니터링 단원들은 정류장, 저상버스,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직접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15개의 체크리스트를 현장 조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통약자 콜 승합차량에 편중된 중증장애인의 이동수단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저상버스 이용 홍보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김동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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