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핵검진 실시 모습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24일 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120여명을 초청해 무료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보건소에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다문화가정에게 양질의 의료검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한 검진팀과 보건소 결핵담당자 등 6명으로 구성된 검진팀이 결핵검진(흉부x선 촬영) 및 잠복결핵검진(IGRA/채혈) 검사를 진행했다.

우리나라는 한해 3만여명이 결핵에 감염되어 결핵 발생률이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높으며,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가 늘면서 결핵검진 기회가 적은 외국인에게서 결핵 환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무료건강검진에 참여한 베트남국적의 결혼이민자는 “경제적으로 여유도 없고 의사소통이 힘들어 병원에 가는 건 생각도 못했는데, 무료로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검진기회를 마련해준 서산시에 큰 고마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지범 보건위생과장은 "올해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양한 가족이 건강한 가족관계를 맺고, 결핵검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부담경감은 물론 지역과 소통하는 사회관계망을 활성화하고 소외된 계층의 사회적 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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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조례상 불합리한 규제 개혁 가속!

- 시민 생활불편 해소 및 기업 활동 촉진 효과 가시화 -

- 규제 정부 입증제 도입으로 규제의 필요성 입증 책임을 시민에서 시로 전환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시민생활 불편 해소 및 기업 활동 촉진을 위해 ‘규제 정부 입증제’를 추진하며 규제 완화에 본격 나서고 있다.

‘규제 정부 입증제’는 시민이 규제해소의 필요성을 입증하던 방식에서 시가 규제의 필요성을 입증하도록 하고 이를 입증하지 못하면 해당 규제를 폐지하거나 조례 개정을 통해 개선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규제 정부 입증제 시행으로 공무원들이 자치법규에 포함되어 있는 규제들을 직접 찾아 개선해 규제개혁의 체감도를 높이고, 규제개혁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그동안 서산시는 자치법규 상에 존재하는 규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조례를 개정하며 규제개혁을 추진해 왔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 지원 사업의 대상을 폭넓게 확대 개정했고,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 사업 범위가 창업자 지원 위주의 사업으로 한정되어 있던 것을 확대해 사회보험료 지원 등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정한 바 있다.

공유재산 분야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특산품 등을 생산·전시 및 판매하는 경우, 또는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에 수의계약 또는 대부료를 감경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의 공포를 앞두고 있다.

또한 서산시 희망공원 장지에 무연고자 등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에도 봉안당에 안치할 수 있도록 허용했으며, 주민등록 거주일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신생아 출산지원금을 받지 못하던 조항을 개정해 내년부터는 최대 50%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구조설비기준 완화를 통해 주민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개선해 2019년 충남도 규제혁신 사례 공모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올렸다.

이문구 기획예산담당관은 “규제 정부 입증제는 규제개혁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꿔 규제에 대한 입증책임을 시민에서 서산시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규제개혁심의위원회의를 거쳐 조례에 존재하는 규제들을 개정해 규제혁신의 시민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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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주적 골다공증, 골밀도 검사로 잡는다

- 서산시 보건소 무료 골밀도 검사 연중 실시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골다공증의 조기발견을 위한 골밀도 검사를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여성 및 노인의 대표질병중 하나인 골다공증은 그 자체만으론 큰 증상이 없으나 뼈에서 칼슘 등이 빠져나가게 되므로 골절 발병률이 높아지며, 골절했을 경우 회복 기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사망률까지 높아지므로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한 질병이다.

서산시 보건소는 지난 2016년 최신 골밀도 검사 장비를 구입한 이후 500명 이상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골밀도 검사를 실시했다.

무료 검사대상자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5·18민주유공자이며, 검사부위는 척추(요추)와 양쪽 대퇴골(고관절)로 검사결과에 따라 병원상담과 향후 건강관리 및 재검사를 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골밀도 검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 후 보건소 영상의학실로 방문해 대상자 확인 작업을 거친 후 의사의 처방에 따라 골밀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대상자 분들이 조기검진을 받아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조기발견, 치료함으로써 서산시민의 골건강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골밀도 검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영상의학실(☎ 041-661-65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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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면, 청소년을 위한「진로 매직 콘서트」개최!

지곡면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지곡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지곡면 청소년을 위한 “진로 매직 콘서트”가 지난 24일 지곡면에 위치한 서일중학교에서 학생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신과 미래 사회의 이해를 통한 자존감 향상 및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국내 3대 일루셔니스트인 최형배 마술사(SBS 스타킹“영광의 마술왕” 우승 등 다수 TV프로그램 출연)를 초청해 진로 및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마술공연 및 레이저쇼가 펼쳐져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종서 지곡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진로에 대한 고민과 스트레스가 많은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자신의 직업가치관을 형성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곡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곡면 청소년 뿐 아니라 지곡면 모든 주민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살기 좋고 행복한 지곡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곡면은 올해 2월에도 지곡면 어린이집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상력 및 창의력 증진을 위한 흥미로운 마술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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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국제규격 자동차 수출 연구시설(직선주행시험로) 승인 확정

- 맹정호 서산시장 위원회 제안 설명 통해 계획변경 필요성 호소 -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23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개최한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자동차 연구시설(직선주행시험로) 조성을 위한 서산바이오·웰빙·연구 특구 계획변경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금년 3월 15일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서산간척지 B지구 특구 내에 위치한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내 자동차 연구시설인 직선주행시험로(길이 4.75km) 조성을 위한 특구계획 변경을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한 후 7개월 여 만의 성과이다.

새로 조성될 자동차 직선주행시험로는 국내 최대 직선주행시험로로 국제표준배출가스 및 연비 인증에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

이번 계획 변경을 통해 전체 면적은 약 30만m2가 증가한 600만m2 로, 사업비는 557억원이 증가한 9,133억원으로 변경되며, 약 1조 7,5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1,000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특구 내 남북 및 동서 간선도로를 비롯해 북측 진입도로, 부남교 등 주요 기반시설 조성으로 서산특구의 사업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서산특구 내 자동차주행시험장(`16년 12월 준공, 151만m2)과 더불어 서산시 지역경제의 주축인 자동차산업과 연계함으로써 서산시는 자동차 부품, 조립, 연구의 3박자를 고루 갖춘 자동차 도시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자동차 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위원회에 참석해 특구 계획변경의 필요성에 대해 제안 설명을 한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번 서산특구 계획 변경으로 서산시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며 “향후에도 자동차산업이 서산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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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와 사람의 아름다운 만남,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

-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 10월 26일, 27일 양일간 추진 -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을 가득 채운 철새들과 함께하는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이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서산버드랜드와 천수만 일원에서 개최된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철새들이 날아오는 시기에 맞춰 진행되는 올해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은 행사의 주제인 탐조프로그램을 비롯해 생태체험과 생태공예프로그램, 우드공예 등 20여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각종 문화행사와 주민참여프로그램도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전통 소달구지를 타고 천수만을 천천히 이동하면서 해설사와 함께 철새를 관찰하는 소달구지 탐조투어 등 서산버드랜드만의 독특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생태체험으로 더욱 새로워진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서산버드랜드 관계자는 “겨울철 생태관광의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은 겨울철새 탐조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 관광객을 맞이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힘찬 겨울철새의 날갯짓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철새기행전을 앞두고 현재 천수만에서는 큰기러기(영명 : Bean Goose)와 쇠기러기(영명 : White-fronted Goose), 청둥오리(영명 : Common Mallard)와 흰뺨검둥오리(영명 : Spot-billed Duck) 등 12만 개체 이상의 겨울철새가 천수만을 채우고 있어 늦가을 생태관광을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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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 산물벼 매입현장 찾아 소통행정

- 출하 농민 격려하고 애로사항 청취

- 월 30일까지 태풍피해를 입은 벼에 대해 농가매입 희망 물량 전량 매입

맹정호 서산시장이 24일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현장인 동서산 RPC를 방문해 수확기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수발아와 흑·백수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소통행정을 펼쳤다.

맹 시장은 “올해 태풍으로 영농 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삼광과 새일미이며, 매입량은 6,717톤(산물벼 2,900톤 / 건조벼 3,817톤)으로 산물벼는 11월 16일까지, 건조벼는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

현재까지 서산시의 산물벼 매입량은 1,146톤으로 매입 계획대비 40%정도 매입이 진행 중이다.

매입 가격은 통계청 조사‘19년 10~12월 전국평균 산지 쌀값(정곡 80kg)을 조곡(벼 40kg)으로 환산한 전국 단일가격으로 매입하며, 중간정산금(40㎏당 3만원)은 농가가 수매한 직후 지급되고 최종 정산금은 12월 말에 지급된다.

한편 서산시는 2019년 공공비축미곡과는 별도로 태풍 피해를 입은 벼 생산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 하고 시중에 저품질 저가쌀이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태풍 피해를 입은 벼에 대해 농가 매입 희망 물량을 다음달 30일까지 전량 매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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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찾아! 행복을 디자인하다!’ 2019 서산시 진로박람회 성료!

- 초·중·고등학생 5,000여명 참가하여 미래 진로를 꿈꾸는 축제로 자리매김 -

“꿈 찾아! 행복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23~24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9 서산시 진로박람회가 서산지역 학생과 학부모 등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료됐다.

서산시 진로박람회는 지역사회, 대학 및 기업, 청소년 관련 기관과 동반관계 형성을 통해 전공, 직업의 정보를 제공해, 학생 스스로의 진로선택 결정력을 강화시켜 주기 위해 개최됐다.

박람회장에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진로 탐색 및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직업체험관, 대학체험관, 진로상담관, 동아리관, 홍보관 등 5개 분야 60여개 진로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진로박람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막연하게만 진로에 대해 생각해 봤는데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고 상담을 받아보니,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지금부터라도 구체적으로 고민해 보겠다”며 “평소 접해보기 힘든 다양한 체험들을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번 진로박람회가 학생들에게 자기를 이해하고 자신의 강점을 찾아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선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서산진로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진로박람회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체험을 위해 지역사회 진로체험처를 적극 발굴, 체험처-학교 간 매칭, 찾아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상시 운영 중에 있다.


▲ 홍보 리플릿

▲ 지난 24일 지곡면 서일중학교에서 열린 진로 매직 콘서트

▲ 맹정호 서산시장이 위원회에서 특구 계획변경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 2018년 천수만 철새기행전 사진

▲ 맹정호 서산시장이 수매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2019 서산시 진로박람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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