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의회 김연 의원 ‘힐링’특강

충남도의회 김연 의원(천안7)은 24일 보령 비체펠리스에서 열린 지체장애인협회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에서 ‘행복한 사회, 행복한 일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협회 측 요청에 따라 마련된 이번 특강에는 지체장애인협회 시군지회와 수탁시설 실무자, 분회장 및 활동지도사 등 33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에서 건강한 인간관계의 중요성과 상담사례를 소개하고 자기관리를 통한 소진 예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김 의원은 “복지 분야 종사자는 직업 특성상 스트레스에 쉽게 노출되는 만큼 신체·정신적으로 고갈 상태에 이를 확률이 높다”며 “이자리가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종사자들의 소진을 예방하고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 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충남 트라우마 센터 건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학과 상담학 박사 학위를 소지한 김 의원은 다년간에 걸친 상담실 운영과 대학 강의 경험을 보유한 복지분야 전문가다. 제10대 의회에서 문화복지위원회 소속으로, 현 11대 의회에선 문화복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복지분야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과 대인관계 개선, 소진 예방법 공유 등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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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원, 기후변화 대응 조례 대표발의

- 기상재해 능동적 대처 사항 규정…내달 정례회서 심의 -

충남도의회는 김명선 의원(당진2)이 ‘충청남도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조례안은 도민 건강과 쾌적한 삶을 도모하기 위해 기상재해와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이행 종합계획 수립·시행 ▲효율적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관련 사업추진 및 지원 ▲기후변화 대응 대책 수립과 영향 평가 및 취약성 평가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 의원은 “조례가 제정되면 경제·사회활동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기후변화가 야기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자연환경이 보호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다음달 5일부터 열리는 제316회 정례회에서 심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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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필리핀 포락시와 교류협력 논의

- 포락시장·의장 등 충남도의회 방문…도내 관광산업 시설 견학 -

충남도의회는 24일 도의회를 방문한 필리핀 팜팡가주 포락시 대표단을 접견하고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충남의 쓰레기 처리시설 및 장묘 시설을 견학하고 관련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사항을 협의하기 위한 포락시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유병국 의장과 이종화 부의장 등 충남도의회 의장단은 이날 제이미 벤존 카필(JAIME VENZON CAPIL) 포락시장과 찰리 오캠프 산토스(CHARLIE OCAMPO SANTOS) 포락시의회 의장 등과 만나 충남의 경제와 문화, 관광시설을 설명하고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유 의장은 “지난해 한국인 158만 명이 필리핀을 방문했고 필리핀에서 47만 명이 한국을 찾았다”며 “같은해 필리핀 내 한국인은 8만 5천명, 한국내 필리핀인은 6만 명에 이를 정도로 양국은 여러 분야에서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자리를 계기로 지방정부 차원의 다양한 교류 협력은 물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관계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편 포락시 대표단은 25일까지 아산시 생활자원처리장과 외암민속마을, 천안 소재 수목원(아름다운정원 화수목) 등 도내 각종 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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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연구모임, 마지막 현장방문

- 서울혁신파크,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 견학 -

충남도의회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연구모임(대표 김명숙 의원)이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결과물로 제시하기 위한 마지막 현장방문에 나섰다.

연구모임 대표인 김명숙 의원을 비롯한 회원 8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모두 20여 명은 24일 서울혁신파크와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이날 서울혁신파크 내 청년허브,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입주단체와 도우누리를 견학하고 운영 현황과 노하우를 청취했다.

김명숙 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발전 정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9월 첫 결성한 이후 현재까지 6차례의 연구모임 회의를 통해 얻은 성과를 구체적인 보고서로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 필리핀 포락시와 교류협력 사진

▲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연구모임

▲ 김명선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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