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3940㎡규모 건물 5동, 100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 전망

▲ 황선봉 예산군수(사진 왼쪽)와 이덕아이앤씨 이한구 총괄부서장의 MOU체결 후 기념촬영

예산군은 28일 군수실에서 ㈜이덕아이앤씨(대표이사 김종운)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이덕아이앤씨가 예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에 공장 이전 등 120억원의 투자를 계획한 데 따른 것으로, 이번 투자를 통해 1만3940㎡규모에 건물 5동을 건축하고 100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이덕아이앤씨의 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법령의 허용 범위 내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이덕아이앤씨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인력 우선 채용, 지역생산 농축수산물 소비촉진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게 된다.

㈜이덕아이앤씨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 소재한 침구제조업체로 종업원 수 231명에 지난해 기준 1057억원의 매출을 올린 중소기업이다.

황선봉 군수는 “우리 군의 산업단지에 적극적인 투자 결정을 내려준 이덕아이앤씨 관계자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예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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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대흥·광시지구 농어촌지방상수도 확충사업 준공

- 주민들에 안전하고 깨끗한 광역상수도 보급 -

예산군은 광시면 장전, 서초정1·2, 장신1·2, 신흥, 가덕1·2리 일원에서 추진한 ‘대흥·광시지구 농어촌지방상수도 확충사업(사업확장구역)’을 지난 20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하수 부족 및 수질 오염으로 생활용수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광역상수도를 보급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7년 9월부터 올해 10월까지 2년간 33억5000만원의 사업비(국비 23억4000만원)로 배수관로(D63~D100mm, L=17.6km), 급수관로(D40mm, L=12.2km) 매설 및 가압장 4개소를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수도시설 준공에 따라 지하수 오염 및 수원 부족으로 인한 생활용수 사용 불편과 마을상수도 사용에 따른 수질오염에 대한 우려도 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수도 공급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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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대흥면 예당반점, 응봉면 어르신들에 짜장면 무료 제공

- 매 월 넷째 주 월요일 마을회관에서 -

예산군 대흥면에서 ‘예당반점’을 운영하는 이미선 대표가 대흥면내 어르신들에게 무료 짜장면 봉사를 한 데 이어 인접한 응봉면 어르신들께도 매 월 넷째 주 월요일에 마을회관에서 짜장면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예당반점 이미선 대표는 응봉면에서의 첫 봉사로 28일 평촌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등촌리, 신리 등 어르신 150여명에게 짜장면을 무료로 대접하는 봉사를 펼쳤다.

이미선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일을 하고 싶었는데 비록 짜장면 한 그릇이지만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행복함을 느꼈다”며 “인근 응봉면 마을에까지 봉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대흥면에서부터 묵묵히 짜장면을 인근 마을에 배달하는 봉사를 실천하는 평촌건설 박래현 부부도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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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 아나바다 나눔 장터 개최

예산군 예산읍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곽노민, 부녀회장 전영은)는 28일 예산역광장에서 협의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나바다 나눔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장터는 자원재활용품 수집을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환경을 개선해 자원·에너지가 선 순환하는 자원순환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곽노민·전영은 회장은 “이번 나눔 장터가 어린 학생부터 일반 시민에 이르기까지 자원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보다 많은 군민들이 환경과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이규 부읍장은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재활용품 판매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일석이조의 뜻 있는 행사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재활용 분리수거와 아나바다 운동 생활화 등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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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어린이 저출생 인식개선 위한 코믹 공연 선보여

예산군은 29일 관내 8개 어린이집 6∼7세 원아 15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수련관 강당에서 저출생 인식개선을 위한 코믹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핵가족화 및 1인 가족의 증가로 점차 사라져 가는 가족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MBC 공채개그맨 출신 연기자가 ‘쪼아맨’과 ‘멜롱이’로 분장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공연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가족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군 관계자는 “인구문제는 하루 아침에 해결할 수 없는 경직적인 특성이 있는 만큼 지속적인 인식개선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며 “인구정책과 더불어 개인의 인식과 가치관,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도록 좁은 시야의 인구정책에 매몰되지 않고 올바른 인구교육의 철학을 정립해 가치관 형성의 결정적 시기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교육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대흥·광시지구 급수구역도, 색깔이 있는 구역에서 상수도 공급이 가능함을 나타내고 있다.

▲ 예당반점 이미선 대표가 만든 짜장면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

▲ 예산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진행한 아나바다 장터의 물품들을 방문객들이 살펴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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