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28.(월)부터 31.(목)까지

▲ KF-16 전투기가 활주로에서 이륙하고 있다.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은 10. 28.(월)부터 31.(목)까지 4일 동안 ’19-3차 전투태세훈련(ORE : Operation Readiness Exercise)을 실시하였다.

전투태세훈련은 비행단의 전투력과 작전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훈련으로 항공작전, 기지방호, 정비 및 작전지원 등 전 분야에 걸쳐 전시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훈련을 실시하며, 훈련결과 분석으로 작전절차를 보완해 나감으로써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훈련은 전시 항공기출격훈련, 전투지휘소 연습과 연계한 각종 재난통제 및 기지방호훈련 등 20여개 훈련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전 장병과 군무원이 ‘恒在戰場(항재전장), 臨戰必勝(임전필승)’의 자세로 훈련에 적극 참여하여 완벽하게 작전을 수행함으로써 동북아 최강의 전투비행단임을 입증하였다.

훈련에 참가한 항공작전과장 손준혁 중령은 “전투태세훈련은 비행단 훈련 중 가장 규모가 큰 훈련으로서 유사 시 신속한 전장지배를 위해 항공작전수행능력을 점검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기지방호와 작전지속지원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창끝부대로서 대한민국 영공방위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전비는 훈련기간 중 불가피하게 발생하게 될 비행음에 대해 지역 관공서에 사전양해를 구하고, 항공기 운영 시 비행음 감소를 위해 힘쓰는 등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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