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2019년 충청남도 시각장애인 어울림 한궁대회” 열린다

▲ 사진은 2017년에 진행된 동계스포츠 시각장애인 스키교실

오는 11월 5일 “2019년 충청남도 시각장애인 어울림 한궁대회”가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사)세계한궁협회가 주최·후원하고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시각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선수로 구성된 어울림의 형태로 출전하여 충남 도내 7개 시군(공주, 논산, 보령, 부여, 아산, 천안, 태안)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선수 6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오후 2시부터 본격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올해 처음 시범적으로 열리는 시각장애인 어울림 한궁대회는 안대를 착용한 상태로 모든 선수가 같은 조건에서 시합을 진행하며, 한궁판에서 부저 소리가 나면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한궁핀을 던지는 경기방식으로 진행된다.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시각장애인 생활체육 종목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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