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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노후가 믿을만한 사람들에 의해서 맡겨져야"
[1호] 2019년 11월 04일 (월) 22:02:37 정형록 기자 kissqwerty1@naver.com
   
 

제8회 서산시노인복지협회(회장 이형길) 인권증진결의대회 및 종사자 워크숍이 4일 서산문화원 3층에서 열렸다.

워크숍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 충남사회복지사협회 강문수 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 김경식 지사장,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산시노인복지협회와 서산의료원은 상호협력과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관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심폐소생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형길 협회장은 “장수하는 노인들이 많아진 사회를 우리는 고령화라고 부르며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본다. 바라보는 관점이 개인인가 사회인가에 따라서 양극단으로 표현되는 것은 이미 우리 사회가 고령화 문제를 개인 차원이 아닌, 사회적인 차원에서 해결해야 될 시점이 왔다는 것을 반증한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효를 통하여 해결하고 실천하는 사람은 앞에 계시는 종사자분들이다. 종사자분들의 인식 개선과 역량이 강화되어 수준 높은 돌봄 서비스로 인해서 시민들의 노후가 믿을만한 사람들에 의해서 맡겨질 수 있다면 그 지역이 바로 살만한 멋진 동네가 된다.”고 말했다.

또 “저희는 노인인권 증진이라는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단어로 저희 협회와 서산 지역 노인요양시설 종사자들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목적을 구체화하고자 했다. 이러한 목적과 방향에 많은 분들이 공감과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우리 사회는 고령 사회다. 서산시도 18만 인구 중 65세 이상 어르신이 3만 명이다. 어르신들이 장수하는 것이 사회에 문제가 될 수 없다. 다만 어떻게 모실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남아있는데, 저는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어르신들을 모시는 효자효부라고 생각한다.”라며 “ 우리 시가 기능 개선과 여러분들의 처우를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증진결의대회가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의 인권을 존중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여러분들이 어르신을 잘 모신다면 우리 사회는 또 여러분들을 잘 모실 것이다.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종사자들의 인권결의증진 선언문 낭독과 구호제창, 가정의학과 전문의 고아령 과장의 특강, 박경옥 강사의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산공동취재팀


   
 
   
 
  ▲ 선언문을 낭독하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  
 
   
 
  ▲ 서산시노인복지협회 이형길 회장  
 
   
 
  ▲ 맹정호 서산시장  
 
   
 
  ▲ 서산시노인복지협회와 서산의료원이 심폐소생술 교육 협약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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