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천토굴전통식품 액젓기부 사진

올해도 이어진 새우젓, 멸치액젓 나눔행사

 

충남 홍성군 광천토굴전통식품(대표 신경진)과 서해수산푸드(주)(대표 신세경)은 지난 11일 김장철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가 1,350만 원 상당의 김장용 새우젓 750kg와 멸치액젓 680kg을 기부했다.

광천토굴전통식품은 부친 신진옥 씨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용 새우젓을 20여 년 전부터 기부해 오던 것을 아들 신경진 씨와 딸 신세경 씨가 계승해 오고 있다.

새우젓과 멸치액젓은 김장김치를 담그는 홍성군 새마을부녀회와 적십자봉사단을 비롯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33개소에 배부되었으며, 11월∼12월 중 33개 단체 및 시설에서 담근 김장김치는 홍성군내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계층으로 전달 될 예정이다.

신세경 대표는 “작은 온정의 손길이 주변에 계신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매년 기부를 하고 있다. 올해도 따뜻한 겨울을 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김장철 마다 잊지 않고 새우젓과 액젓을 기부해주시는 광천토굴전통식품과 서해수산푸드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소외계층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시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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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전입 지원시책 확대 등 인구증가시책 추진 ‘사활’!

내년부터 출산축하금 첫째 200만 원 지급 예정, 청년 지원 시책도 줄 이어

홍성군은 내년도 인구증가를 위한 시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일부 인구증가 관련 지표가 향상됐지만 인구가 2018년 4월 기준 101,747명 이후 지속적인 감소추세에 있어 강도 높은 인구증가 시책이 필요하다는 것.

군이 밝힌 향상지표는 2017년 기준 15세 이상 39세 미만 청년의 순이동 수 460여명 증가, 출생자수 2013년 580명에서 2017년 698명으로 증가, 혼인건수 2013년 402건에서 2017년 494건으로 증가 등 3개 지표다.

우선 군은 내년도 출산축하금 상향 조정을 위해 조례를 개정 중이다. 2019년 첫째 50만 원, 둘째 100만 원, 셋째 300만 원, 넷째 이상 500만 원이었던 출산축하금을 2020년 1월 출생아부터 첫째 200만 원, 둘째 400만 원, 셋째 600만 원, 넷째 1,000만 원, 다섯째 이상 3,000만 원으로 격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다자녀 지원 확대를 위해 대상자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인증카드 발급, 다자녀 지원사업 종합 안내책자 제작·배부 등의 시책을 도입해 다자녀 지원책의 체질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청년 정착을 위한 시책 추진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홍성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 조성을 위해 광천읍 대평리에 30억 규모의 워킹펍, 자연놀이터, 게스트하우스 및 쉐어하우스를 설립 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청년 사업, 청년이 직접 만든다!’라는 공모형 사업 추진을 통해 관내 청년이 청년을 위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직접 추진하는 상향식 청년정책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용록 부군수는 군정의 기본은 인구임을 강조하며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인구유출을 방지하고 인구유입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군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한 시책발굴을 위해 전부서 및 직원들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달 초 인구증가 시책 보고회를 통해 올해 23개 부서에서 32개, 내년 시책은 19개의 신규시책과 11개의 각 읍면 실정에 맞는 미전입자 유치방안 시책을 발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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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여성친화 안전·안심 범죄예방 디자인 선도한다!

道 2020년 범죄예방 디자인 공모사업 최종 선정

충남 홍성군 홍성읍 남장리 남산마을(대학가 원룸촌) 일원에 추진하는‘여성친화 안전·안심 대학가 조성사업’이 2020년 충청남도 범죄예방 디자인(CPTED) 공모사업 평가에서 1순위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비 2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4억 원으로 지역주민과 홍성경찰서, 청운대학교, 시민단체 등과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맞춤형 범죄예방 방범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대상지는 3개의 대학이 위치한 홍성군 최대 교육지역으로 1인 여성가구 대학생 및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거주하며, 통학로 및 다가구주택(원룸촌) 골목길은 범죄예방시설이 취약하고 야간보행 시 조도가 낮아 범죄 사각지대의 특성을 보이는 곳으로 적절한 방범시설 등의 설치가 시급하다.

이 밖에도 홍성군은 위임사무 시군평가에서‘17년,‘18년 연속 셉테드(CPTED)사업 우수지역으로 선정되었으며, 2008년부터 아동·여성 안전망 구축, 위기관리 및 피해회복을 비롯해 여성친화안심구역 범죄예방 조성, 범죄예방 산책길 조성, 노인안전 컬러디자인, 초·중·고등학교 주변 세이프 존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홍성경찰서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모든 군민들이 안전하고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책들을 선도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 관련전문가, 유관기관 등 모두가 참여해 공공의 안전을 지향하는 치안공동체 형성으로 보다 효율적인 방범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주·야간 언제나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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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서 출발하고, 사람에 기반하며, 사람을 키우는 도시 홍성”

홍성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본격 추진!

충남 홍성군은 ‘사람에서 출발하고 사람에 기반하며 사람을 키우는 도시 홍성’이라는 비전아래 문화도시로 선정되기 위한 예비사업 성격인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은 지역 인적자산을 이용해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문화다양성의 도시를 만들어가는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실시한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정된 도시를 말하며, 지정분야는 역사전통과 예술, 문화사업, 사회문화, 지역자율 분야 등으로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홍성군의 역점 추진사업인 원도심 재생과 관광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군민과의 소통·공감 속에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협의체 및 각계각층의 주민들로 구성된 100인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직접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인력 교육을 통해 기획자를 양성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에게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예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과 문화도시에 대한 강연과 세미나, 그리고 지역의 문화예술 전문가들과의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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