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동해무릉배 전국사격대회 단체전․개인전 1위

서산여자고등학교(교장 송기무)는 11월 19일 강원도 동해시에서 주최한 ‘제15회 동해무릉배 전국 사격 대회 여고부 공기권총(10m) 경기’에서 단체전도 개인전도 모조리 1위를 휩쓸었다.

 

단체전에 출전한 김정은, 오정은, 이소은, 문혜연이 1위를, 개인전에서 오정은이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동해시 사격장에서 전국의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선수들을 대상 10m공기소총, 10m공기권총 두 종목의 경기가 이루어졌다.

 

서산여자고등학교 사격부 1학년 김정은, 2학년 이소은, 3학년 오정은 3명의 학생은 공기권총(10m) 개인전 최종 결선 8명 안에 들어가며 크게 두각을 드러냈다. 특히 1학년 김정은 학생은 전체 1위 성적(571점)으로 결전에 나서며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3학년 오정은 학생은 여고 사격부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었는데, 이번에 금메달의 영광스러운 주인공이 되면서 고등학생으로서의 선수생활에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 소식을 접한 한 학부모는 “서산여고 사격실력 말해 뭐하겠느냐”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송기무 교장은 “여고 사격부의 꾸준한 노력이 연말에 전국대회 금메달로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끊임없는 도전과 협력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듯이 앞으로도 더불어 성장하며 원하는 꿈을 이뤄나가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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