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열린 제12기 서산시농업인대학 수료식

 

- 약용작물과정 35명, 농촌자원과정 23명 수료 -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21일 서산농업기술센터에서 제12기 서산시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산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지역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된 제12기 서산시농업인대학 수료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교육생, 가족,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용작물과정 35명, 농촌자원과정 23명 등 총58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또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은 이태영(음암면)교육생을 비롯해 농업인대학 운영에 적극 참여한 교육생 9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그동안 교육생들은 전문강사로부터 약용작물 기초이론 및 실습, 토양관리와 농산물 재배기술, 농촌자원 활성화방안, 현장실습, 워크숍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과정을 이수했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은 “항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산시 농업발전을 위해 긴 시간 동안 꾸준히 교육을 받아온 교육생들의 열정에 감사드립니다.”며 “농업인대학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기술, 경험을 토대로 서산농업의 경쟁력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제13기 서산시농업인대학을 내년 2월중 공고를 통해 교육생을 모집해 서산농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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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 읍면동 위원 30명 대상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세종시와 보령시 일원에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의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주민자치가 활성화되어 있는 세종시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위원 상호 간 정보공유와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에는 세종시 부강면주민자치회를 방문해 자치센터 운영현황과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보람동 복합커뮤니센터를 방문해 주민자치센터와 보육시설, 노인복지센터, 생태연못 등을 둘러봤다.

이어 박종식 시흥시 대야동 주민자치회장을 초청해 대야동의 주민자치 발전 과정, 주민자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사례를 공유했다.

둘째날에는 ㈜인업 부설 마을up연구소 박진규 소장의 “풀뿌리 주민자치의 시대적 필요성”이라는 특강을 듣고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을 진행했다.

김기진 대산읍 주민자치회장은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를 통해 주민자치가 지역을 어떻게 바꾸고,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체감할 수 있었다.”며 “행정은 물론 읍면동 주지자치위원 간 다양한 협력을 통해 모범적인 자치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올해 대산읍과 부석면에서 주민자치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는 등 주민자치가 활기를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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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읍 새마을지회와 현대오일뱅크, 사랑으로 김장을 담다!

대산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21일 대산읍 행정복지센터 내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8주년을 맞는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는 현대오일뱅크가 후원하며, 대산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 대산읍 직원, 현대오일뱅크 임직원 및 직원가족 등 약 150여명이 참여해 지역 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 대산읍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 2500포기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김장에 사용된 배추, 무, 고춧가루 등의 각종 채소는 모두 지역농가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재료준비부터 김장 담그기까지 새마을 회원들의 1년간의 정성을 가득 담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홍혜숙 대산읍새마을부녀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새마을 회원들과 봉사자들의 훈훈한 마음이 담긴 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필동 현대오일뱅크 상무는 “추운날씨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현대오일뱅크는 앞으로도 대산읍과 서산지역 발전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산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매년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해 김장문화에 담긴 나눔과 공동체의식에 대한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을 돌아보며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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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팔봉면 갯마을 작은도서관, HDC현대산업개발 ‘심포니 작은도서관’14호점으로 선정

서산시 팔봉면 호리에 있는 ‘갯마을 작은도서관’이 HDC현대산업개발의 ‘심포니(心포니)작은도서관’ 14호점으로 선정되어 2,000여권의 도서를 지원받았다.

이번 지원 사업은 HDC현대산업개발과 서산시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으며, HDC현대산업개발에서 2,000여권의 도서와 수납장 등 물품을 지원해주고, 서산시는 그린 PC와 도서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했다.

갯마을 작은도서관은 팔봉면 도서 지역에 있는 도서관으로 올해 5월 개관해 운영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독서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웠던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책을 가까이 접하고 독서 문화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현경 부시장은 “이번 심포니 작은도서관 선정을 계기로 갯마을 작은도서관이 좀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문화적으로 소외받았던 팔봉지역의 주민들이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랑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심포니(心 PONY)는 고 정세영 명예회장의 애칭인 PONY와 인재중시 철학(心)이 합쳐져 만들어졌으며. HDC현대산업개발에서는 2014년부터 도서 기증, 노후설비 교체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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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 대산항 활성화 위해 대산항 적극 이용 당부

서산 대산항 유관기관 및 기업·단체장 간담회 개최 -

타 항만 이탈화물 서산 대산항 유치 위해 지역 화주 적극적 노력 필요 -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20일 베니키아호텔에서 대산항 유관기관 및 기업·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서산 대산항 현황 점검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서산상공회의소(회장 조경상)가 주관하고 서산시가 후원한 이날 간담회에는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등 대산항 유관기관을 비롯해 지역 화주, 해운 대리점, 항만 예선사, 도선사, 항운노조 등 기업·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은 충남에서 발생되는 화물 중 대산항에서 처리되는 비율이 13.2%에 불과한 점을 지적하고, 서산에서 발생한 화물이 타 항만으로 유출되지 않고 대산항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대산항 화주에게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올해 서산 대산항의 컨테이너 화물 처리량은 10월 기준으로 60,111TEU이며, 이는 작년 동기 76,656TEU를 처리한 것에 대비하여 22%나 감소한 수치이다.

물동량 감소 원인은 세계 해운시장의 불황과 중국 수출 물동량 감소, 유화 3사 정기 수리 등으로 분석되며, 특히 지역 생산화물의 부산, 인천 등 타 항만 수출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화물 뿐만 아니라 수도권, 충청권의 신규화물 유치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했으며, 아울러 선박 입출항, 예·도선, 하역 등 항만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항만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이용하기 편리한 항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화물이 지역항만인 대산항으로 수출되지 않고서는 항만 활성화를 말할 수 없다”며, “이탈화물과 더불어 신규화물 유치를 위해 지역화주 및 관계기관·단체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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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겨울철 재난 종합대책 본격 추진

인명피해 예방과 취약계층 보호에 주력 -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겨울철 한파와 폭설 등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년 3월 15일 까지를 겨울철 자연재해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한파 상황관리 T/F팀을 구성해 한파특보 발령 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농축수산 분야에서도 대책반을 구성해 관련부서 책임 하에 수시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규모 피해 발생 시에는 맹정호 서산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재난상황관리반, 긴급생활안전지원반, 재난수습홍보반 등 총 13개 실무반을 가동할 계획이다.

겨울철 설해대책으로 제설 취약지구에 적사함, 모래주머니, 염화용액 살포장치, 제설차량 등 제설 자재와 장비의 현장배치를 완료했으며, 기상특보에 따른 단계별 제설작업을 추진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대설주의보, 한파주의보 등 기상특보 발효 시 재난안내문자를 발송해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동절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특별 관리를 실시하고, 수도·전기·가스시설 피해 등 안전사고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폭설·한파 시 주민행동요령 등의 홍보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김규진 안전총괄과장은“올 겨울철 종합대책 수립을 통한 만반의 준비를 갖춰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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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야생동물 피해예방 총력... 포획단 확대 운영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최근 아프라카 돼지열병(ASF) 바이러스 매개체로 알려진 야생 멧돼지 포획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3월 30일까지 야생멧돼지를 집중 포획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기존 29명에서 50명으로 확대운영하며, 멧돼지 개체수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포획포상금은 멧돼지 한 두당 2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가 시청 환경생태과에 피해사항 등을 접수하면 즉시 단톡방과 문자로 해당지역 포획단원에게 통보한 후 현장 확인을 통해 포획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현재까지 야생 멧돼지 111마리를 포획했으며, 향후 포획단 확대 운영으로 야생 멧돼지 포획을 강화해 ASF를 전면 차단 방지 하겠다는 방침이다.

최병렬 환경생태과장은 “포획 시 총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시민들은 가급적 야간 산행을 자제하고 지정 등산로 외에는 이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유해 야생동물 피해신고는 270여 건으로 멧돼지 30마리, 고라니 3,534마리 등 총 3,564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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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극복의 힘!’서산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호응’

지난해 개소한 서산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만60세 이상 어르신, 인지저하자, 치매환자의 가족,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환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정신적, 신체적 건강 유지・회복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치매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인식개선을 통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치매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치매예방·관리 및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8주씩 매주 화요일 오전 ‘똑똑! 뇌를 깨우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증치매환자의 중증화를 예방하고 치매 환자의 잔존기능 향상을 위해 주3회(월,수,금)씩 12주간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운동, 원예, 음악, 작업치료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환자의 가족들을 대상으로도 치매환자와 함께하는 가족교실, 자조 모임을 운영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자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상례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상담·조기진단·교육 등 유기적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향상은 물론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서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환자 지원과 치매안심 프로그램에 대해 더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치매안심센터(☎661-8199)로 문의하면 된다.


▲ 지난 21일 열린 김장담그기 행사

▲ 지난 21일 팔봉면 갯마을 작은도서관에서 열린 도서 기증식

▲ 맹정호 서산시장이 서산 대산항 유관기관 및 기업 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8년 제설작업 모습

▲ 서산시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운영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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