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례브리핑 중인 석복기 상하수도센터소장

 

-올해 8월부터 2021년까지 총 121억여 원 들여 상수도 현대화 사업 추진-

-유수율 85%까지 올리고 부단수 공법으로 군민불편 최소화-

-태안읍 남부권 지역 8억 원 투입, 내년 상반기 태안읍 전지역 수돗물 공급 완료-

-남면지역 277억 원 들여 배수지 신설 및 송·배수관 매설-

태안군이 상수도 시설 현대화 및 상수도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은 21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상하수도센터 정례브리핑을 갖고, 지방상수도 현대화를 위해 노후관 정비 및 블록시스템·유지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한편, 상수도 보급률을 확대하기 위한 상수도 배수관로 확충 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현재 75%인 유수율(流水率)을 85%로 높이기 위해 노후 배수관(15.3㎞) 및 노후 급수관(12.6㎞)을 정비하고, 24개소의 블록시스템을 활용해 태안읍과 안면읍의 누수탐사 및 복수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유지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상시모니터링으로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이번 달부터 시작되는 노후관로 교체 굴착작업으로 인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읍·면을 순회하며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단수 없이 공사를 진행하는 부단수 공법을 적용하는 한편, 시장 등 영업장 밀집지역에는 임시배관을 설치해 용수 중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상수도 보급률 확충이 필수적이라 보고 미급수 지역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상수도를 보급하기 위한 배수관로 확충에 적극 나선다.

우선 태안읍 남부권 지역(남산·송암·반곡리 등)에 8억 원을 들여 8㎞의 배수관로를 추가 매설해 내년 상반기 중 수돗물 공급 기반시설을 완료할 예정이며, 이 사업이 완공되면 태안읍 전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진다.

또한 지하수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남면 주민들을 위해 총 277억 원을 들여 1일 처리용량 4천 톤 급의 배수지(내년 초 준공)와 송수관로 14.5㎞, 배수관로 62.5㎞를 2021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배수관로 시설이 완료되는 구간부터 상수도를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안면읍, 고남·근흥·소원면에 25억 원을 들여 총 25㎞의 상수도 배수관을 확충하는 한편, 급수공사 시 배수관로까지 거리가 멀어 과도한 금액이 발생하는 가구의 부담을 덜기 위해 1억 원의 예산으로 잔여구간에 배수관로를 매설한다는 방침이다.

석복기 상하수도센터소장은 “이번 상수도 현대화 사업과 상수도 보급 확대 사업은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차질없이 빠르게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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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19년 공직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20~21일 1박 2일 공직자 80명 대상 혁신 교육 실시-

태안군이 지난 20~21일 1박 2일 동안 예산군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리조트에서 6급 이하 실무자 80명을 대상으로 ‘2019년 공직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발전적이고 역동적인 태안을 만들고자 비전을 공유하고 직원상호 간 소통·공감대를 형성해 활기찬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일에는 △오리엔테이션 △컨디션 트레이닝 △팀워크 스마트 레이스 △군수 특강 등이 펼쳐졌으며, 21일에는 △부패방지 청렴교육 △지역발전 특강 △적극행정 업무혁신특강 등이 진행됐다.

군은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장, 류재현 월드 디제이(DJ) 페스티벌 감독, 최근호 한국능률협회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전문성 높은 강의를 실시했다.

특히 가세로 군수가 직접 강사로 나서 ‘태안군 공직자가 가져야 할 자세’, ‘청렴이 미래다’, ‘다산 정약용에게 배우는 공직 윤리’, ‘미래 공직자의 과제’를 주제로

△다스리는 행정에서 섬기는 행정으로! △공직자는 선비정신을 가져야! △도전적이고 창의성 있어야 유능한 공직자! △혁신정도가 미래 지역발전을 좌우! 등을 강조하며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앞으로도 애민정신과 혁신, 청렴을 강조한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공직자는 우리 사회에 굽은 곳을 바르게 펴고 막힌 곳을 뚫어 시원하게 소통되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 책무가 있다”며 “앞으로 작은 아이디어도 과감하게 행동해 변화를 추구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며, 자기분야에 해박한 지식과 전문성을 갖추는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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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보건의료원, ‘2019년 응급의료분야 충남도지사 기관표창’ 수상!

태안군보건의료원이 ‘2019년 충청남도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워크숍’에서 기관표창을 받았다.

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20일 천안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19년 충청남도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워크숍’에서 ‘응급의료 헬기 인계점 관리’, ‘다중 이용시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및 관리’ 등을 통한 응급상황 초기 대응능력 강화로 응급의료 시스템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응급의료분야 안전망 구축에 힘써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응급의료분야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허종일 보건의료원장은 “의료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세밀한 응급의료 체계 구축을 통해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의료원은 올해 응급 1만 6,326명, 외래 5만 5,639명을 진료했으며 건강검진의 경우에는 올해 1만 7,112건으로 지난해 대비 2배 정도 증가하는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긴급 상황 발생 시 닥터헬기를 이용해 단국대학교병원(천안)으로 신속히 이송(2018년 17건, 2019년 14건)하는 등 군민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 ‘2019년 공직자 역량강화 워크숍’ 모습

▲ ‘2019년 충청남도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워크숍’에서 응급의료분야 충청남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전종호 보건사업과장(왼쪽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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