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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날들 중 오늘이 가장 설레는 날"
[태안]어르신이 들려준 이야기, 학생들이 자서전으로 엮어
[1호] 2019년 11월 25일 (월) 11:04:40 김동성 기자 jmhshr@hanmail.net
   
 

태안도서관(관장 정성택)에서는 22일 오후 4시 자서전쓰기에 참여한 어르신들 9명과 태안여자고등학교 학생 34명, 태안교육지원청 황인수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대공감 인생자서전’ 전달식을 가졌다.

 

‘세대공감 인생자서전’은 9명의 어르신들의 성장, 결혼, 가족, 사회생활 등 짧게는 60년에서 길게는 90년에 걸친 삶이 담겨 있는,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겨있는 한분 한분의 소중한 삶의 이야기를 한권의 책으로 묶어 발간한 자서전이다.

 

이번 자서전쓰기는 학생들이 어르신들의 삶을 기록해 세대 간 소통과 교감을 통해 배려와 나눔의 교육을 실천한다는 목적으로, 34명의 태안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어르신 1명당 학생 3-4명씩 팀을 이루어 어르신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글로 표현하여 어르신을 대신해 자서전을 써 드리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됐고, 11월에 드디어 책으로 출간되기에 이른 것이다.

 

한 어르신은 “학생들에게 그저 내 이야기를 들려주었을 뿐인데 내 이야기로 책으로 나왔다니 신기할 따름”이라면서 “살아온 날들 중 가장 가슴 설레는 날”이라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자서전 전달식에 참여한 황인수 교육장은 “‘세대공감 인생 자서전’은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의 만남을 통해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자서전쓰기 과정 속에서 청소년들은 어르신들의 삶에서 지혜도 배우고, 인생경험도 공유하고, 어르신들은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자신의 젊은 날을 추억하며 청소년들을 이해하며, 세대 간에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되어 자연스럽게 서로가 공감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도서관 정성택 관장은 “먼저 자서전 출간을 축하하며 ‘세대공감 인생자서전’이 나오기까지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주신 어르신들과 그것을 잘 정리하여 자서전으로 만들어 낸 학생들과 지도 선생님, 프로그램 기획 담당자 모두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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