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인지초-서산 육상대회 ‘종합우승’ 서산초-태권도부 창단

서산 인지초(교장 정덕채)가 지난 11월 25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교육장배 및 서산시육상연맹회장배 육상경기대회에서 최종합계점수 150점을 얻으면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 학교 3~6학년 학생 25명의 학생들은 매일 3차례 구슬땀 흘리며 체계적인 훈련을 거쳐 비장한 각오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80M, 100M, 200M, 800M,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의 종목에 참가한 인지초 학생들은 대부분의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큰 대회임에도 주눅 들지 않고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6학년 이용훈 학생은 “추운 날씨에 조금 힘들었지만 그 동안의 연습과 노력을 후회 없이 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뛰었고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정덕채 교장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체계적인 훈련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내년에 개최될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경쟁력을 갖춘 육상 명문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 명문학교를 꿈꾸는 학교가 있다. 서산초등학교(교장 안덕원)는 11월 25일(월) 15시 30분부터 태권도실에서 태권도부 창단식을 가졌다.

 

이번 창단식에는 학교장 및 교사, 학생 선수, 학부모, 운영위원회, 동문회, 도교육청, 시교육청, 시청, 시의회, 충남태권도협회, 서산시태권도협회, 서산시체육회, 충청남도체육회 관계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서산초등학교 안덕원 교장의 인사 및 격려사를 시작으로 서산시체육회, 시교육청, 도교육청, 시의회, 충남태권도협회, 서산시태권도협회 관계자, 서산초운영위원장 등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다음으로는 서산초 태권도부 코치와 선수 소개 및 선수 대표의 선서가 있었다. 힘찬 첫 걸음을 대딛는 서산초 태권도부에게 서산교육지원청, 충청남도교육청, 서산시태권도협회, 서산시체육회에서 후원금을 각각 전달해주며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

 

안덕원 교장은 “태권도를 통한 다양한 능력과 소질개발 교육을 실시하여 유망한 꿈나무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육성할 것이며, 태권도의 저변확대와 학교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인지초등학교가 육상 명문학교로, 서산초등학교가 태권도 명문학교로 거듭날 것을 기대해 본다.

 


▲ 서산초 태권도부 창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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