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업교육훈련 모습

 

충남도내 유일하게 최고 등급 달성, 전국 최고 수준의 여성취업지원 one-stop 서비스 제공 -

서산시(시장 맹정호)에서 운영 중인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올해 여성가족부 새일센터 운영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A등급‘에 선정되며 명실상부 전국 여성 최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새일센터 사업운영평가는 전국 140개 새일센터의 운영현황과 실적을 매년 A~E등급(5등급)으로 나누어 평가하며 상위 10%인 12개 센터에게만 'A'등급이 부여된다.평가항목은 취·창업성과, 서비스제공, 센터운영, 가점 등 4개 분야이며, 서산새일센터는 모든 평가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A'등급을 받게 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산새일센터는 2012년 개소 이후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업교육훈련 뿐만 아니라 취업상담, 취업코칭 프로그램, 사후관리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오고 있다.

또한,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 및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을 위해 93개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맺어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는 등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여성취업자 1천명 이상을 달성하고, 5년(2015~2019)연속 충청남도 '여성일자리창출 지원 운영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올해에도 서산새일센터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춘 인력 양성을 위해 기업 맞춤형 여성전문인력 양성과정인‘자동차 부품 생산인력 양성과정’을 진행했으며, 취업취약계층인 다문화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수공예소품제작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해 직업교육훈련과정을 거쳐 경제적·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힘썼다.

특히 지난 6월에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취업의 기회를, 인재가 필요한 기업체에게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서산시 여성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으며, 10개 기업 300여명의 경력단절여성들이 참여해 현장에서만 55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올린바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번 A등급 선정은 소통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의 경제활동과 재취업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관내 기업·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제공 및 행복한 여성 일터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인·구직 취업알선이 필요한 기업체와 경력단절여성은 연중 서산새일센터(☎ 660-2707, 271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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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새 황새, 서산 천수만 하늘에서 비상을 준비한다!

-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황새 방사지 서산 천수만 공모 선정 -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 서산 천수만 지역에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영명:Oriental Stork)가 새로운 날갯짓을 준비하고 있다.

서산시 서산버드랜드사업소에 따르면, 문화재청에서 황새의 텃새 개체군 유지와 정착을 목적으로 실시한 천연기념물 황새 방사지 공모에 서산 천수만이 선정됨에 따라 2022년 천수만에 황새의 야생방사가 이루어 질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재청에서는 황새의 방사지 선정을 위하여 사전 GIS분석을 통해 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서산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황새는 지난 1971년 충북 음성군 생극면에서 과부황새로 유명했던 야생에서의 번식을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야생에서의 번식은 기록되지 않고 있으며, 매년 시베리아와 중국 북부 등지에서 번식하고 겨울철새로 한국을 찾는 황새가 대부분이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천수만에서 예산황새공원에서 방사한 황새와 함께 있는 야생 황새가 관찰 되면서 야생 황새의 번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번식은 확인되지 않았다.

황새방사지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적합부지 검토 및 선정과 현장실사, 황새 방사장 건립 및 번식쌍 입식 등을 거쳐 2022년 자연으로의 방사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한편, 서산 천수만에는 황새를 비롯한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독수리 등 다양한 천연기념물 조류가 확인되고 있어 천연기념물 조류의 주요 서식처로서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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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4일 11시부터 덕지천동 마을회관에서 덕지천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사용 중인 지적공부는 일제 감정기인 1910년대 토지의 정확한 정보제공 보다는 토지수탈과 세금징수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지적공부로 100여년의 세월이 지나는 동안 지형의 변화와 측량기술의 발전 등으로 실제 토지이용 현황과 불일치해 민원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서산시는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계분쟁 해소는 물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덕지천동 1번지 일원 1,368필지/2,052,755㎡에 대해 2020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계획을 수립했으며,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수 및 토지면적의 2/3이상의 동의를 받아 충청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신청을 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사업지구의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추진목적, 배경, 절차, 토지소유자의 동의서 제출방법과 주민 협조사항 등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며, 이후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지정 받아 정부로부터 국비 3억 2천 5백만원을 지원받아 내년 1월부터 2년에 걸쳐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최종구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소유자간 분쟁이 해소되고 일제의 잔재 청산을 통한 국토의 주권을 실현함과 동시에 주민의 재산을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은 개인이 측량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경계확인 및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으로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만큼 이번 주민설명회에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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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서산시 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려 -

좌석권은 당일 오후 4시부터 서산문화회관에서 선착순 배부 -

서산시 시립합창단이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서형일 지휘자의 취임연주로 고전주의 시대 최고 합창곡 중 하나인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 구도자의 저녁기도」를 시립합창단과 솔리스트 4명, 오케스트라 바로크 콘체르토 서울이 협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새롭게 편곡한 크리스마스 캐롤을 안무와 함께 공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솔리스트의 독창무대,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와의 협연무대, 오르간·타악기 연주가 함께하는 합창무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공연으로 좌석권은 당일 오후 4시부터 서산문화회관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는 새롭게 시립합창단을 이끌게 된 서형일 지휘자의 첫 정기연주회로, 서형일 지휘자의 추진력과 그동안 시립합창단이 갈고 닦은 실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립합창단이 시민들에게 좋은 공연을 선보이고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천수만에서 확인된 황새

▲ 제5회 서산시 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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