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5월 구급대응훈련 모습

 

서산시보건소는 2019년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2019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은 대응기관 간 유기적인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훈련으로, 지난해 5월 화재·폭발 등 다수사상재난 발생에 대해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서산소방서, 서산의료원, 서산중앙병원 등 8개 유관기관·단체 159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지진에 의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모의상황을 가정해 현장응급의료소의 설치·운영 및 다수사상자 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전반적인 흐름을 점검했다.

이번 평가에서 서산시보건소는 서산소방서, 서산시보건소, 재난현장출동의료팀 간 협업 활동 및 환자 중증도 분류에 의한 이송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송기력 보건소장은 “반복훈련을 통해 재난현장에서 다수사상자 발생 시 유관기관·단체가 적극적으로 협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산시, 2020년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 신청·접수

- 오는 6일부터 28일까지 3개 분야 49종 시범사업 신청·접수 -

서산시가 1월 6일부터 28일까지 ‘2020년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에 대한 신청·접수를 받는다.

새 소득 작목을 도입하고 경영비 절감 기술 등 새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추진되는‘2020년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총 14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업인 가공사업장 품질향상 시범사업 등 농업지원분야 17개 사업, 벼 대체 하계-동계 사료작물 일괄재배 시범 사업 등 축산분야 3개 사업, 벼 안정육묘 자동이송 단지조성 시범사업 등 기술보급분야 29개 사업으로 총 49종의 시범사업이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 및 사업대상지가 서산시에 있는 농업인 및 농업인 단체, 영농조합법인 등으로 각 시범사업의 목적에 적합하고 시범사업을 성실히 시행 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는 농업기술센터 해당 과에서 가능하며, 시는 28일까지 접수를 받아 현지 심사를 거쳐 산학협동심의회에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2020년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여건 속에서도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영농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서산시, 현대오일뱅크(주), ㈜코넥 자원순환 모범사업장 선정

서산시는 2019년 자원순환 모범사업장으로 현대오일뱅크(주)와 ㈜코넥을 선정하고 지난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자원순환 모범사업장 표창패“를 수여했다.

시에 따르면 2019년 자원순환 모범사업장은 지난해 사업장 일반폐기물을 배출한 업체들 중 폐기물 재활용률이 가장 높은 업체 2곳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수상의 영예를 안은 현대오일뱅크(주), (주)코넥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환경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대 분위기에 맞춰 현대오일뱅크(주)와 ㈜코넥이 기둥이 되어 관내의 업체들이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는데 뜻을 모아 자원순환형 사회구조확산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산시, 2020년 시무식 개최

맹정호 서산시장, 소통과 혁신으로 변화를 크게 체감할 수 있는 2020년 만들 것!

서산시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맹정호 서산시장과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0년 시무식’을 열고 庚子年(경자년) 새해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시무식에서 맹정호 시장은 “2019년은 시민중심 변화의 원년으로, 현안 과제들을 시민들의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해결하고, 행정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기초를 단단히 세웠으며, 서산의 미래를 만들어갈 정책들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2020년에도 소통과 혁신을 통해 시민들이 변화를 크게 체감할 수 있도록 가시적인 성과들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중심의 변화를 통해 많은 성과도 올렸다”며 “정부의 각종 평가에서 73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으며, 역대 최대 정부예산인 1317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하고, 국토종합계획을 포함한 상위 계획에 수많은 사업들이 반영되며 새로운 30년, 제 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특히 “2020년에도 소통과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피부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더욱 속도를 내겠다”며 “▲지역의 성장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한 복지증진 ▲공공체육시설 확충 ▲안전하고 깨끗한 서산, 숨 쉬는 서산 ▲농민이 주도하는 농정을 통한 농업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 ▲가로림만 해양정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서해안내포철도, 민항유치, 국제여객선 취항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대규모 사업 추진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통한 서산시 경쟁력 향상을 이끌어 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맹 시장은 인사말 마무리에서“항상 시민의 편에 서서 초심 그대로 더 가까이 더 빠르게 시민의 곁으로 달려가겠다”며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위해 함께 가자”고 말했다.


▲ 지난해 시범사업 모습

▲ 자원순환 모범사업장 선정(현대오일뱅크)

▲ 자원순환 모범사업장 선정(코넥)

▲ 맹정호 서산시장이 2020년 시무식에서 새해 시정 추진 의지를 밝히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