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과 후 공부방 운영 장면

 

보령시 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0일까지 방과 후 공부방에 참여할 아동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초등학교 1~3학년 각 20명씩 모두 60명으로 ▲1순위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및 한부모 또는 차상위 ▲2순위는 3자녀 이상 다자녀 및 다문화, 맞벌이 가정 ▲3순위는 일반 가정이다.

공부방은 학기 중에는 월~금요일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7시,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학습지원과 예체능, 문화체험 및 특기적성 교육, 간식 ․ 석식 ․ 차량 운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맞벌이 가정 자녀를 위해 공부방 아동 중 희망 세대에는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저녁 돌봄 시간도 운영한다.

특히, 어려운 가정과 맞벌이 가정에는 종합적인 학습지도와 돌봄 지원으로 양육 부담을 낮추고, 아동들에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은 입학원서와 주민등록등본, 부․모의 건강보험증 및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2~3 순위자) 등을 지참해 보령시 종합사회복지관 사무실(보령시 천변북길 121, ☎930-3396~7)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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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본격 시행

- 3개 권역 나눠 수행기관 중심 운영…통합 서비스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 기대

보령시는 올해 1월부터 기존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개편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올해 베이비부머 세대가 본격적으로 고령인구에 편입되고, 2025년에는 65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3%가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유사․분절적 사업 수행과 개별․경쟁적 제공 기관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여 사업 수행의 효율을 높이면서 다양한 돌봄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서비스 수혜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기초연금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노인 1886명으로 전담 사회복지사 8명과 생활지원사 108명 등 116명의 인력이 해당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보령지역자활센터는 북부지역(주포, 주교, 오천, 천북, 청소, 청라)을, 보령효나눔복지센터는 남부지역(웅천, 남포, 주산, 미산, 성주)을, 보령노인종합복지관은 동지역(대천1동~대천5동)을 담당하는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앞으로 노인의 욕구와 무관하게 일률적으로 제공되던 서비스를 대상자 필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하여 장기요양 진입을 예방하고, 분절적으로 이뤄지던 서비스를 통합 서비스로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안부확인 등 안전지원 ▲프로그램 등 사회참여 ▲건강운동, 낙상예방교육 등 생활교육 ▲가사지원, 외출동행 등 일상생활지원 ▲민간자원 후원 등 각각의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이 제각기 달라 연계성과 체계성이 미흡했던 서비스를 하나의 수행기관에서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신규로 돌봄이 필요한 대상은 3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맞춤 돌봄 서비스를 접수한다.

김동일 시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핵심은 어르신들이 진정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는 것”이라며, “올해 첫 시행되는 만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여 어르신 모두가 만족을 높이는 정책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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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 추진

- 마을청년활동가 지원 사업 참여사업장 9개소에 인건비 90% 지원

보령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마을 청년 활동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청년의 직접 일자리 제공을 위한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년 간 시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이후부터는 해당사업장에서 계속고용 의무조건으로 연간 인건비의 90%, 최대 월 18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부터 25개 기업에 34명의 인건비를 지원하여 청년들의 지역정착 유도 및 지역 유출을 방지해왔다.

이는 참여사업장에서 올해 청년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2020~2021년은 시로부터 1인당 연간 2400만 원을 지원받고, 3차 년도인 2022년부터 고용승계 시 시로부터 10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는 것이다.

올해 신규사업 규모는 기업 9개소에 9명의 인건비를 2021년 연말까지 2년 간 지원하는 것으로, 청년 근로자에게는 인건비 지원 외에도 매월 교통비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해당 사업에 참여할 참여사업장을 공개모집, 선정과정을 거쳐 청년근로자 채용 이후 2월부터 본격적으로 근무할 수 있게 된다.

참여 사업장의 선정 요건은 공고일인 2일 현재 보령시에 본부(지부)를 두고 있는 기업체, 상시근로자가 1인 이상인 단체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지역경제과(☎930-3726)로 문의하면 된다.

복규범 지역경제과장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의 지역정착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과 청년 근로자들이 보다 양질의 일자리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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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희망콘서트로 새해의 문 힘차게 연다.

- 21일 남경주 및 김선경, 팬텀스타 등 초청 희망 콘서트 개최

보령시는 올 한해에도 시민과 함께 문화예술로 더 행복한 보령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오는 21일 오후 7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2020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실력파 가수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힘찬 새해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김선경, JTBC 팬텀싱어1.2에 나왔던 남성 팝페라그룹 팬텀스타, 그리고 팝소프라노 한송이와 함께 라이센스 유명 뮤지컬의 한 장면을 연출하여 노래와 화려한 입담으로 진행된다.

뮤지컬계의 살아있는 전설 남경주는 뮤지컬 시카고, 아가씨와 건달들, 그리스,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뮤지컬 배우라면 누구나 꿈꾸는 무대에서 유감없이 재능을 발휘해 관광객과 평단으로부터 최고의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뮤지컬과 연극, 드라마, 영화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김선경은 연기실력은 물론 노래실력도 뛰어나 복면가왕 등 노래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예매는 6일 오후 1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관람료는 전좌석 1만 원이다. 1인 2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기타 공연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930-342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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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보건설, 보령시에 이웃사랑 성금 1000만 원 기탁

보령시는 3일 오전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최방순 ㈜충보건설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현금 1000만 원으로 희망나눔캠페인 성금으로 기탁된다.


▲ 희망콘서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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