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혈 참여 후 헌혈증을 기증하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직원들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 매년 분기별 꾸준한 헌혈 참여로 지역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

- 당진보건소 및 충남소아암협회 등에 현대제철 직원들의 헌혈증 기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2005년부터 시작한 헌혈 캠페인의 누적 헌혈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대전세종충남혈액원(원장 손일수)은 1월 9일(목) 현대제철(대표이사 안동일) 당진제철소에서 2019년 의·약무분야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전수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2005년부터 헌혈에 동참했고, 2009년부터는 정기적으로 매 분기별 헌혈을 실시하며 11년 동안 꾸준히 연 4회의 헌혈을 실시했다. 그동안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직원들은 바쁜 일정을 쪼개 작업장 근처에 주차된 헌혈버스에서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2019년까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헌혈에 참여한 누적 인원은 1만 명을 넘기며 지역사회 혈액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그동안 헌혈 운동에 참여한 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을 당진 보건소와 충남소아암협회 등에 전달해왔다. 이처럼 꾸준한 헌혈 참여와 헌혈증 기부가 가능했던 것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봉사활동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손일수 적십자혈액원장은 정기적인 헌혈 참여를 통해 원활한 혈액수급에 도움을 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임직원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또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누적 헌혈인원이 1만 명을 넘은 것은 대전세종충남지역의 민간 기업에서 이례적인 일이며, 앞으로도 꾸준한 헌혈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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