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홍보 장면

 

당진시보건소는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과 사전예방법을 알리기 위해 이달 21일까지 지역별 영농교육장을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홍보관을 운영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농업인 1,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심뇌혈관질환 홍보관 운영은 ‘자기 혈압 및 혈당수치 알아보기’, ‘심근경색증 전조증상 및 대처법’, ‘신규 만성질환자 발굴 및 등록’ 등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농한기를 맞아 농촌 주민들의 ‘만성질환 치료율’, ‘만성질환 자기 관리율’이 높아질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 건강한 생활수칙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있다. 또한 각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 홍보물, 리플렛 배부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그 동안 바쁜 농사일로 인해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농업인들에게 금연 및 건강걷기, 자살예방 등의 보건소 사업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며 “최근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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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브나로드 고교 인문학 캠프 개최

- 관내 고등학생 대상 인문학에 대한 소양 마련 계기 -

일제강점기 위대한 문학가이자 우리 지역의 역사인물인 심훈 선생의 브나로드 운동을 재해석해 추진하는 ‘2020 브나로드 고교 인문학 캠프’가 관내 고등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 속에 지난 14일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당진시가 전했다.

브나로드란 ‘민중 속으로’라는 러시아어로 우리나라에서는 1930년대 지식인들이 직접 민중들에게 한글과 숫자 등을 가르친 운동이며, 심훈의 농촌계몽소설 ‘상록수’는 브나로드 운동과 함께한 대표적 작품이다.

이러한 브나로드 운동의 취지를 재해석해 추진한 이번 인문학 캠프는 지역 출신인 김찬기 교수(한경대 미디어문예창작학과)를 중심으로 겨울방학 기간 동안 고등학생들의 문학과 비문학 소양 마련을 목표로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단순한 강의를 넘어 토론을 통한 학생평가 등을 함께하여 대학에서 필요로 하는 수학능력의 기초를 배양하고 아울러 토론 및 면접 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1930년대 브나로드 운동이 2020년을 맞이하여 다시 재현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고등학생들의 토론 및 언어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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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납세 법인을 위한 탁상달력 배부

- 월별 납부해야 할 각종 정보 수록...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 -

당진시는 시민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0년 지방세 안내 탁상달력’을 제작해 배부에 나섰다.

배부 대상은 ‘당진시 성실납세자 지원조례’에 근거해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는 1,000개 법인을 무작위로 전산 추첨해 선정했다.

지방세 탁상달력은 세목별 납세정보를 월별, 일자별로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제작 했으며, 고지서 없이 은행에 가지 않고도 납부할 수 있는 납세편의 시책 등을 탁상달력 앞면과 뒷면에 국세정보와 함께 제공해 연중 지속적인 납세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안내 탁상달력은 납세자의 이해증진을 우선 고려하여 제작했으며, 달력을 통해 납부해야 할 세금의 종류와 시기를 알 수 있어 납부시기를 놓쳐 발생하는 가산세와 같은 납세자의 불이익이 해소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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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여성농업인 과정’ 큰 호응

- 여성농업인 맞춤교육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2020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의 하나로 시행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과정’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여성농업인 교육과정은 농업·농촌사회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중요성이 증대된 만큼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 및 삶의 질 향상으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드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여성농업인 육성 정책, 여성친화 도시 조성, 농업·농촌의 지속가능발전, 농식품 안전관리,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교육 등으로, 특히 수자원 보호와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친환경 이엠세제와 섬유유연제’만들기 실습과 같은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수업을 포함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앞으로 여성농업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안전한 농식품 관리를 위한 HACCP의 이해와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 방법 등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읍면동 농협 및 행정복지센터 21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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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천면 자율방범순찰대, 어려운 이웃돕기 나눔 실천

설 명절을 맞아 당진시 면천면 지역 사회단체들이 어려운 이웃돕기에 참여하는 가운데, 면천면자율방범순찰대(대장 조성영)가 ‘사랑의 난방비 후원’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주말 면천면자율방범순찰대 조성영 대장과 대원들은 올해도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5가구를 방문해 난방비 150만원과 물품 등을 전달하고, 5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당진시가 14일 밝혔다.

조 대장은 “주변에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다”며 “이분들이 희망을 갖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당진시가 제작한 2020년 지방세 안내 탁상달력 사진

▲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여성농업인 과정’ 수업 장면

▲ 면천면자율방범대 기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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