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포스터 모습

태안군, 2020년 신년음악회 개최

 

태안군이 경자년 새해를 맞아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2020 태안 신년음악회’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0분 간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태안! 우리의 꿈이 현실이 되는 역동의 태안!’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며, 새해를 맞이해 군민들의 새해소망과 염원이 모두 이뤄지길 기원하고 ‘모두가 함께 더 잘사는 새태안’을 만들기 위한 군민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1부 ‘풍류 태안’에서는 조갑용 명인팀, 대금 원장현, 명창 강정숙, 대금 박용호, 인간문화재 명창 안숙선 등이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2부 ‘청춘 태안’에서는 대중가요 가수인 태진아, 진성, 박서진, 전지윤, 조명섭이 출연해 신명나는 무대를 펼친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도 군민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고 안전한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 관람이며 사전예매 없이 당일 1,400명 선착순 입장이다.

공연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 문화예술회관(041-670-2258~9)으로 문의하면 된다.

 

==============================================================================

 

태안군, “폐렴구균 예방접종 무료로 받으세요!”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1회 예방접종만으로도 예방 효과 높아-

태안군이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군 보건의료원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만 65세(1955년 출생자)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예방접종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 대상자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집중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폐렴구균은 폐렴·균혈증·뇌수막염·중이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65세 이상 노인이 폐렴구균에 감염될 경우 사망률이 60~80%에 이르러 매우 치명적이다.

군은 65세 이상 군민이 예방접종을 평생 한 차례만 받아도 폐렴구균 감염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보건의료원 또는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막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라며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분들은 빠른 시일 내에 무료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접종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041-671-5266, 536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태안군 만65세 폐렴구균 접종률은 951명(84.5%)이었고 만65세 이상 어르신 1,481명이 폐렴구균을 접종한바 있으며, 올해 신규로 접종대상이 된 만 65세 군민(1955년 출생자)은 총 1,270명이다.


▲ 예방접종 모습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